[생명의 말씀] 주님 사랑 안으로 돌아오라
양 찾아 거친 들 헤매는 목자의 진실한 사랑 깨닫고

등록날짜 [ 2008-12-16 13:25:45 ]

죄인의 회개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 받아들여야


인간의 본질은 육체가 아니라 영혼
하나님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영이요, 비물질이요, 무형상이나 확실한 존재요,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믿으며 체험으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셨는데, 그 목적은 바로 인간을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받은 인간으로부터 영광을 받으려 함이라고 했습니다(창1:26~29).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육체는 흙으로 만들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내가 살아 있는 것은 영혼이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옷을 벗어도 몸은 존재하듯이, 우리의 육체는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도 ‘나’라고 하는 영혼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 나의 본질은 육체가 아니라 영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만물을 지배하는 영장으로, 모든 만물을 소유하고 다스리는 최고의 권세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배은망덕하여 하나님이 어디 있냐며 하나님의 곁을 떠나갔습니다.

그러나 태양이 주는 온도로 우리가 살고 있는 것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요, 산소를 마시며 숨을 쉬는 것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요, 양식을 먹고 물을 마시는 것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요, 우리의 육체가 살아서 존재하는 것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하고 알지 못하는 이들이 있으니,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죄가 바로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하고 알지 못하는 죄입니다. 그 결과 인간은 하나님께 범한 죄 값으로 육체가 끝나는 순간부터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되었으니 곧 세세토록 불타는 지옥이 바로 그것입니다(계20:12~15).

일러스트 / 박철호


전도하는 이유
“예수 믿으세요!” 하고 애절하게 부탁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인으로 만들어 교세를 확장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 죄로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죄 아래서 영원히 고통당해야 하는 인간을 살려내기 위하여 인간이 죄로 멸망한다는 것을 가르치셨으니 그것이 곧 성경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믿을 만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옥토에 떨어진 씨만이 가을에 열매를 내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인간이 듣고 믿을 만한 마음의 옥토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사랑의 말씀을 들을 귀와 깨달을 능력이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세월이라는 수레를 타고 무작정 갑니다. 어느 누가 세월을 정지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만약 그 마지막이 지옥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애절한 심정으로 “예수 믿으세요!”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바빠서 못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불쌍합니다. 인간의 육체는 어차피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날 어느 때 죽을지라도 영원히 사는 예수만은 빨리 믿어놓아야 합니다.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하나님은 창조자요, 전능자요, 절대자요, 답답할 것이 전혀 없으신 자유자이시며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러나 인간을 죄에서 살려내어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려고 육신을 입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성난 병사와 같이 죄와 저주와 질병으로 결국은 지옥으로 인간을 약탈해 가는 원수 마귀를 멸하셨으니, 그것이 예수께서 사신 생애의 목적이요, 고난당하시고 죽으심이 곧 우리에게 베푸신 절대적인 은혜인 것입니다.

악한 마귀역사는 우리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합니다. 돈만 있으면 산다고, 명예만 있으면 산다고, 권세만 있으면 산다고 우리 인생을 다 쏟아 붓게 만들어서 결국 죽으면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 마귀역사입니다. 이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멸망을 방관할 수 없으셨기에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허물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찔리기까지 진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의 죄악을 해결하기 위해 온 육체가 찢기고 상하여 마치 걸레같이 되기까지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가 죄 아래서 죽으면 그 죄 값으로 인간의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고, 지구상의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지옥의 고통의 형벌을 도무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가 친히 온 세상 죄를 지고 죽으신 것입니다. 그와 같은 큰 사랑을 베푸시고 우리를 향해 구원받고 축복받으라는데 왜 거절하는 것입니까? 왜 그분 앞에 진실하지 않고 감격하지 않는 것입니까? 주님이 우리에게 진실하셨듯이 우리도 주님 앞에 진실하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 안으로 돌아오라
그러나 무지한 인간은 모두가 제 갈 길로 갔다고 했으니 지금도 여전히 제 길로 가면서 그토록 사랑을 쏟아 부으신 예수를 믿지 아니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게 하시려고 교회와 목사를 세우고 전도자를 세우셔서 끝까지 전하고 또 전하고 계십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한 마리 양을 찾아 거친 들을 헤매는 목자의 그 진실한 사랑을 깨닫기를 원합니다(눅15:4~7).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이 하늘에서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위해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쁘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그 마음, 목사의 그 마음, 전도자의 그 마음을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 그리스도는 그토록 잔인한 고통 속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진실로 사랑하셨으니, 그 고통과 죽으심이 헛되지 않도록 그 사랑 앞에 진실하며 우리 인간을 향한 그 사랑을 받아들입시다.
혹시라도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여 주님을 떠났다면 오늘 이 시간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돌아오지 아니하면 내 영혼이 영원한 지옥에서 잔인한 고통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확실하고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목사의 설교로, 전도자의 목소리로 애원하고 계십니다.

어느 누구도 주님께서 절망적인 지옥에서 우리를 구원하고 건져내기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사랑과 관심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그 사랑을 지식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자가 되지 말고 분명한 경험으로 은혜를 입는 자가 되어 확실한 믿음으로 감격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은혜의 소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자가 잃은 양을 찾듯이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혹시라도 듣고도 안 믿고 멸망할까봐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원주이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 믿고 육체의 질병에서 자유합시다. 죄와 저주에서 자유합시다(롬8:1~2). 주님의 사랑 안에서 그 자유를 누립시다. 할렐루야!


■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몰랐던 죄인입니다. 알았어도 방관한 죄인입니다. 이제 다시 주님 품에 돌아와 영육간에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피흘리기까지 진실하셨으니 우리도 주님 앞에 진실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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