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표적과 기사로 확증하라

등록날짜 [ 2009-08-12 09:25:32 ]

성경 속 이야기로 치부하지 말고 내 것으로 소유하여

모든 문제 해결할 현재성의 믿음으로 ‘복음’이뤄야


히브리서 2장 1-9절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계신 것을 우리 인간에게 보여주십니다. 그가 살아 계셔서 천지간의 모든 것을 통치하심을 만물을 통해 정확하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영으로 살아 계시기에 우리 안에 거하시고(고전3:16, 고후13:5), 말씀으로 살아 계시기에 그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며(마8:14-17), 그가 말씀하신 약속이 현재에도 살아 있기에 믿는 자들에게 그 증거로 언약을 이루십니다.

예수께서 “믿는 자들에게는 표적이 따른다”고 말씀하신 대로(막16:17-18) 그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그 언약의 표적이 현재에도 여전히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 계시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기를 나타내시고, 인간이 당하는 모든 고통의 현장에서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의 생애를 주셨고, 오늘날 교회를 세워서 여전히 그런 은혜의 체험을 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은 확실히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니 ‘내가 소유하리라’ 다짐하고, 소유한 다음 소유했노라고 고백하고 확증하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천사들로 전해주신 선지자나 율법을 보증하셨으니, 율법은 위로는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라 함이요, 아래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함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이 말씀을 거역하는 자는 언제 어디서나 성역 없는 공변된 보응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천사들로 전해준 율법의 일점일획도 영육 간의 모든 축복과 저주로 다 이루어지고야 마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니,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심판주십니다.

복음을 체험으로 가지라

고린도전서 3장 16~17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예수의 십자가 공로로 속죄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그 성령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신 엄청난 사건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그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요, 모른다는 것은 경험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지식으로만 알지 말고 확실한 경험과 체험으로 알아야 합니다. 경험과 이론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론으로 아는 것은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확실히 예수를 경험하여, 예수로 죄 사함 받았다, 예수로 치료 받았다, 예수로 영생을 얻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세대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자들에게는 자기 믿음의 분량대로 체험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가진 자로되 능력과 이적과 기사들로 보증하시는 믿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옛날 구약시대 사람들은 율법 아래서 두려워 떨며 하나님을 섬기고 계명을 지켰습니다. 오늘날 복음을 믿는 자는 아무리 악한 죄를 지었어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는 순간에 속죄함을 받게 되며, 이는 복음을 자기 체험으로 가지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성령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그의 은혜를 베푸시고 체험으로 영광을 소유하게 하십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찾아 소유하려는 우리의 본능이요, 진심과 양심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믿음은 종교적인 심신의 수양이 아니라, 각자 믿음의 분량대로 생명의 복음을 정복하려는 신령한 의지와 그에 따른 체험입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가졌다고 말하면서 체험이 없다면 그는 불신자와 같은 자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배우는 것은 어느 신(神)의 역사나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론과 지식으로 공부하려 함이 아니요, 그의 말씀을 체험으로 소유하고 그 영광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중풍병자가 현장에서 일어나고, 문둥병자가 깨끗함을 입고, 눈먼 소경이 눈을 뜨고, 죽은 송장이 살아나는 능력의 현재성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이야기로만 치부하지 마십시오. 윤석전 목사가 밤낮 하는 소리로만 듣지 마십시오.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여 내게 오는 축복을 비껴가게 할 필요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내게 이루어져야 할, 내가 받아야 할 은혜입니다. 절대로 그 은혜에서 빠져나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절망을 가진 자가 있습니까? 예수를 만나십시오. 예수는 애통하고 애절하며 자기의 불가능한 모든 문제를 그분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자에게 지금 만나주십니다. 당신의 문제 앞에, 죽음이 엄습하는 그곳에 주님은 지금 와 계십니다. 복음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주님을 만나 신령한 기쁨을 누리십시오. 이 위대한 복음을 받아들여 당신의 몫으로 가질 때 가장 신령한 영혼의 때의 절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을 이루는 삶을 살라

노아가 방주를 지어 순종한 것은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 위한 헛된 일이 아닙니다. 순종한 결과, 홍수라는 멸망의 죽음에서 자기와 가족의 목숨을 구하는 복음을 이루었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으로 순종하면 복음을 만나게 됩니다.

기도도, 충성도, 찬양도, 복음을 만날 때까지 해야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고(마24:13),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셨으니(갈6:9), 우리는 얻을 때까지, 복음을 만날 때까지 절대로 믿음의 경주를 정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주님과의 어떤 일도 복음을 만나지 못하면 그것은 내 의요, 외식이요, 프로그램에 매인 하나의 형식적인 순서가 되고 말 뿐입니다.

주님의 절대적인 말씀 앞에 풍랑이 순종하는 순간, 배에 탔던 사람들은 복음을 만났습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 귀신이 순종하고 떠나가는 순간, 귀신에 얽매였던 자도 복음을 만났습니다. 죽어 송장 썩는 냄새가 나는 시체가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죽었던 자도 복음을 만났습니다. 주님의 목소리가 들려질 때마다 우리에게 복음이 되니, 그의 말씀은 오직 우리에게 복음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닥친 불가능과 온갖 고통과 영육간의 저주를 해결 받아야 ‘복음’입니다. 병든 사람이 교회에 왔는데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을 고쳐 주시겠어?’ 하며 예배 드린다면 그 사람에게는 복음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사람들이 지붕을 뜯어 중풍병자를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운집한 한가운데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그 중풍병자가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그런데 예수께서는 제일 먼저 그에게 “소자야 안심하라 네가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셨고, 이어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중풍병자는 침상에서 일어났고 침상을 들고 걸어갔습니다. 복음을 만난 것입니다.

율법이 이 땅에 이루어짐과 같이, 복음도 당신의 가정과 당신의 심령에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 아닌 바로 당신 말입니다. 복음은 예수께서 이루신 대단한 권세요, 능력과 이적과 표적과 기사요, 그의 이름을 가지고 하늘나라 갈 때 천국 문이 열리고 지옥문이 닫히는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주님을 당신의 불가능에 일하시게 하는 현재성의 믿음을 가지십시오. 표적과 이적과 기사로 만나서 과연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는 것을 확증하십시오.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나에게 축복으로 생명으로 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신앙이요, 체험이요, 능력이요, 생명이요, 구원이요, 살아 계신 이를 믿는 믿음입니다.


■ 기도합시다
주님, 내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심을 확증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웃에게도 복음을 전하여 이웃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축복임을 확증시키게 도와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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