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등록날짜 [ 2009-10-21 09:18:18 ]

로마서 8장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타내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불의(不義)를 저질렀을지라도 제한 없는 긍휼하심으로 인간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을 향해 어떠한 악한 일을 행하였을지라도 그 악한 자가 그 죄로 멸망하는 것을 조금도 원치 아니하시고 그 멸망에서 해방되기를 바라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죄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행복하게 살기만을 간절히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멸망할 죄와 악에서 구원받기를 소망하심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기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고, 그 독생자의 죽으심과 사심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모든 인간에게 전파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죽어야 할 수많은 죄, 아파야 할 질병, 고통당해야 할 저주를 예수께서 모두 담당하고 해결했으니 인간이 그 예수를 믿고 구원 받기를 바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신 그 사랑을 인간이 알고 믿음으로 죄와 악에서 구원받기를 소망하신 하나님의 제한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제한 없는 사랑을 지금도 여전히 전도자를 통해서, 목사를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전하고 있으나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하니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요,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믿고 교회에 와서 예배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먼저 믿은 성도들은 구원의 소식을 모르는 자들을 전도해서 예수 믿고 축복 받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구원 받은 자의 마음이요, 알지 못해서 멸망하는 자들을 방관할 수 없는 사랑의 마음입니다(요3:16).

생명의 법으로 얻은 영생의 복
우리 인간이 영육 간에 멸망하게 된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힌 죄와 사망의 법이 하나님과 인간을 원수 되게 하였고, 죄와 사망의 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인간도 하나님께 접근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법을 해결하셔야 했고,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결 받아 절망적인 멸망의 지옥 형벌에서 해방되는 것이 절대적인 과제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도 그 일을 해결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에 죄와 사망의 법에서 인류를, 아니 나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으니, 예수만이 나의 구세주요,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죄를 깨닫게 하고 알게 한 율법의 의(義)는 죄를 지은 인간을 형벌하는 법이므로 인간은 죄의 삯인 사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인 사망은, 사망 곧 죽음으로만 해결하는 것이므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 죄에 대하여 꼭 죽어야 합니다. 이것이 율법의 요구입니다. 그러므로 율법 앞에 죄인인 인간이 죄 값으로 죽어야 하는 사망을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하심으로 대신 갚아 주셨으니 은혜 중에 은혜인 것입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엡2:13~18)

참된 회개의 능력
하나님은 인간의 죄 값에 대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죄 값인 사망을 해결하시고 독생자가 죽어야 할 만큼의 죄인이라는 회개의 고백을 우리에게 원하셨습니다(행2: 38~39).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죄 값의 요구, 즉 사망의 값을 치르셨습니다. 첫 아담이 범죄하여 인류가 죄 아래서 사망할 수밖에 없는 모든 죄 값을 치르시고 인류를 자기 피로 사신 것입니다(롬5:17, 행20:28)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믿는 자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하여 진리 안에서 해방의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그러나 이 사실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함으로 벌써 심판을 받고 멸망할 자입니다(요3:18).

우리에게 부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바로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른 자신을 알고 살려고 몸부림치며 사모하는 것입니다. 거저 준 것이기에 값싸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무관심해서도 안 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에 이르러야 합니다(빌2:12).

죄 값인 사망의 결과로 맞이해야 할 지옥은 참으로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다. 견딜 수 없는데 영원히 견뎌야 하는 곳입니다. 이와 같은 죄 값의 절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죽음에 내놓았고, 아들은 자기 목숨을 기꺼이 버렸습니다. 이 큰 은혜를 등한히 여겨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히10:26-3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그 고통과 아픔의 분량이 곧 나를 사랑하신 은혜임을 절실하게 깨닫고, 내 죄 때문에 죽으신 주님 앞에 통곡하고 회개하고 감사로 예배해야 합니다.
회개는 주님의 죽으심을 인정하는 것이요, 영원히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생존전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 앞에서의 참된 회개는 죄와 사망의 법 아래서 참혹한 심판을 초월하는 최고의 능력입니다. 회개는 죄에서 저주에서 자유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독점하려는 사모함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인정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인정하는 만큼 자기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율법의 정죄에서 완전히 자유하게 하며, 죄와 사망에서 자기 영혼을 영원히 자유하게 합니다. 죄로부터 저주와 고통과 질병도 왔으니, 회개로 죄를 해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로 영원히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의 고통에서 자유를 누립시다.


■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에게 신령한 자유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기쁘시고 온전하신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6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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