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로 축복의 회복

등록날짜 [ 2010-04-19 08:20:11 ]

요한복음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거짓으로 유혹하는 악한 영에 속지 말고
예수로 참된 행복에 이르는 진리 알아야

최고의 행복 속에 있던 인간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전능하시기에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은 임의로 창조하시고 임의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제일 마지막에 만드셨습니다. 천지 만물을 인간보다 먼저 지으신 것은, 그것들이 인간의 육체에 꼭 필요한 절대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먼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음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전지하신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배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한 인간에게 모든 만물을 주시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를 축복으로 부여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창조자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에게 다른 피조물을 지배하고 사용하며 살게 하신 것이니, 인간은 모든 피조물 중에서도 하나님께 가장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할 존재입니다.

또한 다른 피조물은 단회적 존재로 지음 받아서 한 번 살다가 그 형체가 사라지면 다시 소생할 수 없으나, 우리 인간은 육체가 흙으로 돌아가도 인간의 본질(本質)인 영혼은 영원(永遠)하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로서는 최상의 은혜를 입은 존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행복한 에덴동산에 두시고 육으로는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 만물로 살게 하시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육 간의 모든 것을 공급하셔서 풍성히 살게 하신 하나님께 영원히 감사해야 할 존재입니다. 이처럼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 부부는 영육 간에 더 행복할 수 없는 최고의 행복 속에서 살았습니다. 


                                                                               일러스트/박철호

죄로 말미암아 파괴된 인간의 행복
그런데 어느 날 마귀, 곧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가 찾아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된다고 유혹하여(창2:16-17) 선악과를 먹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행복하게 살아야 할 육체의 행복이 당장에 파괴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천지 만물의 사용권도 죽어버렸고, 만물의 으뜸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영광도 죽어버렸고, 영원히 행복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할 영혼도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하면 영육 간에 부유와 생명이 넘치나, 불순종하면 소유권도 생존권도 함께 사라지고 맙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선악과를 먹은 불순종의 죄를 범하여 에덴에서 쫓겨났고, 행복한 에덴에서 모든 소유권을 가지고 살았던 그들은 이제 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 육체가 기거해야 할 거주지 등 사용해야 할 모든 것들을 친히 조달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모든 공급이 차단되었으므로 스스로 공급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던 것입니다.

귀 아래, 죄 아래 있는 자는 마귀와 죄 자체가 곧 저주이기에 평생을 저주에서 살다가 정녕 죽고야 마는 것입니다.
마귀로 인한 죄와 저주 때문에 인간의 육체는 평생 불행하고 영혼은 영원히 지옥에서 불행합니다. 죄 아래 있는 인간은 무엇을 해도 되는 것이 없어 평생을 땀 흘리며 수고하다가 가는 존재가 되고 만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시90:8~11).

그러므로 인간이 오래 오래 살고 싶으나 꼭 죽고, 건강하고 싶으나 병들고, 행복하고 싶으나 불행하고, 형통하고 싶으나 형통치 못하고, 천하 영광을 소유하고 싶으나 목숨이 끝나는 순간에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전1:2~4).

예수로만 회복되는 인간의 축복
이와 같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적인 생활을 잃어버린 순간에 인간의 영육 간의 행복은 산산조각이 나고 완전히 파산되었습니다. 이처럼 마귀역사는 인간이 하나님을 완전히 망각하게 하고 하나님과 분리되어 죄 아래서 멸망하게 하였으니, 세상의 마귀역사와 죄는 저주만 나타낼 뿐 어떠한 행복도, 생명도, 소생도 줄 수 없습니다.

세상은 행복의 고갈, 생명의 고갈이 충만한 곳입니다. 마귀역사와 죄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해도 근본적으로 영적 존재인 인간은 가져도, 가져도, 또 가져도 마음과 영혼의 끝없는 고갈을 해결할 길이 없어 만족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으로 인간의 불행의 원인인 마귀와 죄를 멸하시고 행복을 인간에게 부여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요3:16, 14:6).

그러나 세상은 마귀와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자기들을 도울 신을 다른 데서 찾아 헤매고 있으니, 이 세상이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안 되는 곳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귀역사는 인간을 영육 간에 불행하게 하며 다시 인간을 속여 우상숭배라고 하는 거짓 대책을 내어놓았습니다. 감히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하나님 말씀보다 육체의 먹을 것을 우선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지 시험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천하 영광을 줄 테니 자신에게 절하라고 유혹했습니다(마4:1~11).

지금도 마귀역사는 이렇게 거짓으로 인간을 속이고 거짓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에덴의 아담과 하와를 거짓으로 죽인 가증스러운 살인자요, 인간의 영육 간의 모든 부유를 빼앗은 자입니다. 마귀의 대책은 육신의 현실로 볼 때 분명한 대책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우상숭배를 만든 간교한 마귀에 속아서 귀신에게 절하면서 여전히 자기 자신의 행복을 악한 영에게 내어주고 있습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고전10:20~21).

이스라엘은 세상 풍속과 애굽에서 행하던 우상숭배의 습관을 광야에서의 사십 년 세월이 지나도 못 고친 결과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출애굽 2세대 외에는 광야에서 모두 망하고 말았습니다. 우상숭배는 인간의 원수요,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역사입니다.

영육 간에 불행을 주는 마귀와 죄로부터 행복할 길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만이 인간이 마귀와 죄로부터 파괴된 에덴의 행복을 찾을 길입니다. 예수만이 인간을 거짓으로부터 회복시킬 진리입니다. 예수만이 인간을 죽음에서 돌이킬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예수만이 잃어버린 우리의 축복을 회복시키는 유일한 통로임을 알아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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