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기도는 하나님의 요구이다

등록날짜 [ 2010-05-18 10:05:15 ]

예레미야 29장 11~14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우리의 문제 해결하실 주님의 요구 받아들여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함으로 응답 끌어내길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셔서 내가 가진 수많은 문제를 다 알고 계십니다. 질병의 포로, 염려 근심의 포로, 세상 유행의 포로, 정욕의 포로 등 수많은 포로가 된 것을 주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전능하셔서 포로 된 자의 모든 문제를 당장에 해결하실 수 있는 절대 전능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주신 축복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물, 발로 밟고 사는 땅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인간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인간에게 거저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신 수많은 은혜 가운데서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인간이 가진 불가능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해결받을 수 있는 믿음일 것입니다.

인간이 행복을 누리고 싶으나 행복할 수 없고, 자유를 누리고 싶으나 자유를 누릴 수 없고, 영원히 살고 싶으나 영원히 살 수 없으니, 이것은 참으로 인간의 원천적인 약점이며 불가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불가능을 도와주시겠다고 선언하셨으니 곧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신 하나님 자신에게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도와주겠다고 하시고 인간의 불가능의 고통을 ‘기도’를 통해서 가져오라고 말씀하신 것은, 인간이 스스로의 지혜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인간의 고통을 아시고 보시고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자신이 도와주시겠다고 자원(自願)하신 것입니다.

병든 자를 고치는 믿음의 기도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빌론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 그들의 고통을 아시고 자원하셔서 도와줄 테니 기도를 통해 구하라고 하셨습니다(렘29:11~14). 하나님께서는 누구의 어떤 고통이라도 다 알고 계시지만 누구든지 자기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라는 절차를 통해서 나올 때만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 자기 고통을 하나님 앞에 구할 줄 몰라서, 자기 고통을 하나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그저 고통 속에서 헤매는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 자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인간의 수많은 불가능의 문제를 해결하여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찾아 만나서 해결하는 절대적 절차인 것입니다(렘29:12~13). 인간의 어떠한 불가능이라도 도와주시고자 하는 하나님께 기도라는 절차를 통해서 나아가야 함을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기도할찌니라”(약5:13~14)고 하였습니다. 또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고친다고 하였습니다(약5:15).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사람, 곧 같은 성정(性情)을 가졌을지라도 그가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고, 또 기도한즉 비가 내려 풍성한 생명이 약동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약5:17~18). 인간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자연질서라도 모순 시키면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전능자 하나님께서 구하면 주신다고 하셨으니, 믿음의 기도는 주시겠다고 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의 기도는 전능자 하나님과의 관계가 기도할 때에 응답을 받을 만한 관계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나사로는 평소에 주님과의 관계를 잘하였기에 주님께서 나사로를 향하여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11). 이와 같이 평소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어떠한 불가능의 사건과 문제를 가진 자라도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는 언제나 어디서나 현장에서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주님을 찾아 만나는 것이요, 주님을 만나 해결책을 소유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가능으로 충만한 세상에서 인간이 자기 불가능을 해결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기도하며 살아가는 것은 지상 최대의 행복이요, 은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위대한 기업이요, 최고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아쉬움과 고통이 무엇이든지 그 횟수에 제한 없이 구할지라도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제한 없는 은혜의 바다와 같은 분입니다. 기도는 들으시는 하나님을 자기 불가능에 일하시게 하는 것이요, 기도는 들으신 하나님께서 응답을 창조하는 신인(神人) 상호 간의 위대한 새 역사의 창출입니다.

이와 같은 인간의 불가능을 해결하는 엄청난 축복이 있는데 알지 못하여 기도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지전능하시어 아쉬움이 전혀 없으신 하나님께서 바빌론에서 포로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어라, 기도하라, 내가 해결하여 주겠다”고 가슴 터지도록 애원하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렘29:11~12). 


                                                                                                   일러스트/박철호

기도로 불가능을 해결하라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라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불가능을 가진 내가 아쉬워서 몸부림치며 주님께 도와달라고 구하며 매달려야 당연한데, 어찌하여 아쉬움이 전혀 없으신 주님께서 자기 이름의 명예를 걸고 분명히 줄 테니 기도만 하라고 거꾸로 애원하시는 것일까요? 이것이 바로 주님의 진실한 사랑입니다.

야곱은 형 에서에 의해 죽을 시간이 점점 가까이 오는 현장에서, 에서의 칼날이 자기 목에 닿기 전에 하나님께 절박한 기도를 통해서 응답을 얻어내어 죽음을 모면했습니다. 전혀 소망이 없던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께 매달림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입니다. 그와 같이 당신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기도는 곧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포기하지 아니하고 구하는 자의 기도를 절대로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주님 자신이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전투와 같이 응답을 점령하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누구든지 자기 불가능의 문제와 고통을 내어놓고 구하라고 하신 주님께서 응답하시도록 기도로 응답을 정복하여 고통에서 질병에서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의 문제를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주님은 부르짖으라 하십니다. 전심으로 응답하실 주님을 찾으라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변개할 수 없는 약속이요, 명령이며 바로 당신의 아쉬움과 고통을 해결하겠다고 하시는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각오인 것입니다.

당신도 각오하십시오. 하나님으로 당신이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하리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의 요구인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의 큰 문제는 신앙에 열정이 없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신앙생활을 못하는 것입니다.  이미 그는 어느 날 '타크시(taqsh)'가 될지 모릅니다. 타크시는 ‘기한 전에 떨어진 열매’를 말합니다. 이것은 육체가 병든 것보다 더 위험한 일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4장 1~2절에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디모데 전서 2장 8절에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손을 들고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거룩한 손을 들어 주님을 부르고 응답받으라는 말입니다.

주님은 해결해주려고 작정하고 말씀하셨으니 당신도 작정하고 기도하여 그 주님을 만나십시오. 문제를 다시 가져가지 말고 반드시 이 시간에 주님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주님, 내 불가능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라는 통로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모든 불가능을 해결하고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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