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육체로 오신 은혜

등록날짜 [ 2010-11-08 21:45:57 ]

요한복음 3장 16~18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는 인류 구원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심
그의 고난으로 얻은 은혜, 영원히 잊지 말아야

인간은 꼭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죄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정욕과 욕구 충족을 위해서 방황하고 있는 인간의 이러한 현상을 전지하신 지식으로 바라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인간은 죄 아래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멸망을 해결하는 것은 돈이나 명예, 과학이나 문명,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은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인류의 멸망을 그에게 담당시키고 이 사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뜻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을 위하여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가 육체를 입고 오시지 않으면 인류의 죄와 저주와 질병과 수많은 고통을 해결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심판하여 멸망시키려 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를 믿는 자는 심판 받을 밑천이 끝나 버린 사람이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한 뜻을 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정하신 뜻, 곧 우리 인간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려는 뜻을 이 땅에 이루셨으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와서 찔리고 상하고 징계 받고 채찍에 맞고 지옥 갈 인류의 죄악을 전부 해결하고 갚아줬는데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믿으면 천국 가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 땅에서 살다가 죽을 때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지만, 주님이 채찍에 맞으시고 상하시고 징계 받으시고 찔리시고 내 죄악을 담당한 그의 피, 그의 은혜, 그의 생애를 가졌다면 그는 천국 가게 됩니다. 이것이 천국 갈 밑천이요, 기업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요, 하나님의 뜻을 가진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가진 자입니다. 예수의 생애는 하나님 자신의 사랑이 나타나신 것이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자는 독생자의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음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들어야 합니다. 예수의 말씀을 들은 자는 아버지의 말씀을 들은 자니 그 말씀 안에 예수가 있고 생명이 있고 영생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모든 수단입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요12:47~5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생애 전체를 통해서 역사하신 이적과 십자가의 죽으심은 모두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요6:38~40).

예수의 육체로 감당하신 인류의 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천하 인간에게 줄 문화와 문명의 부유를 가지고 오신 것이 아니요, 오직 인류의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지옥을 해결할 육체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마치 향락과 쾌락과 정욕의 욕구 분출의 수단인 양 죄악의 광란 속으로 무너져 가게 합니다.

예수가 육체로 오신 목적은 세상이 알고 있는 그것이 아니라 나와 여러분과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으시기 위함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목적과 이유를 전혀 모르는 자들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들에게는 자기 죄를 해결해줄 자가 없으므로 영원한 지옥 형벌의 고통에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였으므로(롬6:23) 나의 죗값으로 말미암은 사망, 즉 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당하는 고통을 대신 갚아줄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요1:29, 요19:30).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죗값을 갚아주기 위하여 육체를 입으시고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셔서 인류를 살려내는 것이 인류를 사랑하사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최고의 뜻입니다.

세상에서 어느 아비가 자식을 죽여서 타인을 살리겠습니까? 절대 있을 수 없는 사건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가 창조한 피조물인 하찮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자기 독생자를 죽이는 사건으로 현실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으로서는 인류가 당할 죄 값으로 지옥이라고 하는 그 처절한 고통을 해결하여 주시려는 양보할 수 없는 사랑이요, 인간으로서는 죗값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불탈 지옥에서 구원받고자 하는 최상의 열망이 만들어낸 하나님의 최고의 뜻이요, 또 살고자 하는 인간의 최고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피 흘려 죽으심을 아는 자요, 가진 자요, 전하는 자입니다.


                                                                                       일러스트/박철호

예수로 받은 은혜를 기업으로 삼자
세상에서 죄로 말미암은 멸망, 곧 지옥 형벌의 영원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가 필요합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셔서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지옥의 고통을 담당하여 그 고통을 해결한 것을 참으로 알고 가지고 누리고 사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행복한 소식을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구원을 알고 가지고, 감사하며, 찬양하며, 예배하며, 구원의 소식을 전하여 하나도 멸망치 않기를 바라며, 베드로같이 바울같이 죽도록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세상에 속한 하나의 종교가 아닙니다. 죄와 저주와 지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의 고난과 죽음으로 해결한 그 크신 은혜로 영원히 사는 생명입니다. 저주와 질병과 고통과 지옥은 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것이요, 이것은 다 죄가 생산한 영육 간의 고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통의 원인인 죄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해결하셨으니,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셔서 역사하신 이적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목적은 그 몸으로 나와 여러분의 죄와 질고를 담당하여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그가 당한 고난은 우리의 고난을 해결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사53:5~6).

하나님의 뜻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그 큰 은혜가 오늘 여러분의 기업이 되게 하십시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는 그는 인류 구원을 파괴하는 자요, 적그리스도입니다(요일4:1~3).

사랑하는 성도여,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뜻으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어떠한 고통에 있든지 그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주신 큰 은혜를 소유하여 참자유를 누립시다(요8:3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 기도합시다

"주님, 아들을 죽이면서까지 나의 멸망을 양보하지 않고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평생에 이 큰 은혜를 움켜쥐고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21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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