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믿음으로 일하시게 하라

등록날짜 [ 2011-01-27 10:11:01 ]

인간 자체는 언제나 영적 무지(無知)의 존재
오직 예수로만 모든 불가능 해결할 수 있어

마가복음 9장 22~23절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하나님은 인류와 천지 만물의 창조자시요, 못할 것이 전혀 없으신 전능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만물 속에 창조자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있으니 모든 만물 속에 하나님의 신성이 나타나 있습니다(롬1:20). 그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나타나셔서 직접 자신의 전능하심과 창조적 역사를 분명히 보이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전능자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광야에서 행하신 이적과 제자들이 바다에서 광풍의 위협을 만났을 때 행하신 이적(막4:35~39), 또 죽은 자를 산 자와 같이 불러 일어나게 하신 절대 초월적인 이적은 창조자의 본능을 여실히 나타내신 것입니다(눅7:11~16).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가진 최악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나타내 보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가진 어떠한 불가능도 당장 현실 속에서 절대 가능으로 바꾸시는 절대 권세자이십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세상 어떠한 이방 종교의 주술도 당장에 무효시켜 조금도 허용하지 아니하시며 모든 종교의 교리와 주술이 거짓임을 현장에서 입증하셨습니다(행19:11~13;17~19).

이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내신 절대 창조자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자신을 과시하려 하심이 아닙니다. 오직 누구라도 도움받기를 작정하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도우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사는 인간 누구라도 불가능의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원하는 자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도 물리치거나 거절하신 사실 없이 언제나 현장에서 도와주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성경에는 예수께서 수많은 사람이 가진 불가능과 고통을 현장에서 해결하여 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찾는 자나 구하는 자만이 아니라 예수 자신이 직접 고통당하는 자를 찾아가셔서 한평생 당해온 고통을 순간에 해결해 주시기도 했습니다(요5:2~9).

“그때에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마12:22).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영육 간에 고통당하는 자들의 구세주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영육 간에 도우시려고 인간이 맞을 일이 있으면 대신 맞으셨습니다. 인간이 찔릴 일이 있으면 대신 찔리시고 저주받을 일이 있으면 대신 저주받으셨습니다.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치 못하게 되었을 때 인간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영원히 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구세주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 세계(요일3:8)에나 육적 세계에나 못할 것이 전혀 없으신 절대 전능자요, 구원자이십니다.


일러스트/박철호

믿음으로 예수의 능력을 소유하라
본문을 보면, 한 사람의 아들이 귀신 들려서 고통을 당합니다.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아들이 죽을지 모르는 귀신의 행패 앞에 부모의 노력도 아무 소용이 없고 인간이 가진 그 어떤 힘과 능력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에게 고쳐달라고 해도 고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현장에 예수께서 오시자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께 달려가 애원합니다. “선생님, 하실 수 있거든 내 자식 좀 고쳐 주세요.” 그때 예수께서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음 안에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9:23).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소유합시다. 설교를 들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이 이루어질 만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믿음 있는 사람 되어서 모든 불가능이 말씀 앞에 해결되고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가진 영육 간의 불행을 현장에서 실제로 파괴하시고 자유케 해주시려는 최상의 기회와 축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인간을 도와주시려는 예수 그리스도를 반대하면 하나님도 그를 반대하십니다. 인간은 누구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을 갖고 있으니 불가능을 가진 인간을 도와주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도를 반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반대에 부딪히면 그는 가장 불행한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 목숨이라도 주어서 그토록 도와주시려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렸어도 그 시대 유대인들은 결사적으로 예수를 반대하여 영원히 멸망하고야 말았습니다. 이것은 자기들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영적인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시려는 메시아를 오해하여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 있나니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려는 자에게는 애굽 왕 바로의 참혹한 압제에서 해방해 주시고, 인간이 능히 건널 수 없는 홍해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인간이 능히 살 수 없는 광야에서 사십 년을 먹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싸울 만한 무기도 용사도 없이 능히 대적할 수 없는 수많은 적을 이기게 하시고, 그토록 단단하고 강한 성과 군대를 가진 여리고 성을 싸우지 아니하고도 함락하여 소유케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아이 성 전투에서는 잔인하게 피를 흘리며 패하였으니 이 싸움은 하나님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입니다(수7:11~13).

구약시대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싸워주실 때만 적군의 강함과 약함에 상관없이, 아군의 수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전쟁은 언제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싸울 때 하나님이 친히 전쟁의 장군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아군의 장군이 될 때에는 언제나 승리했으니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신 분입니다(시27:1~3).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시24:8). 우리의 적은 인간이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마귀, 사단, 귀신, 저주, 질병, 수많은 불행, 사망의 세력 그리고 최후의 지옥입니다. 이 같은 원수는 인간의 지식으로 볼 수도 해결할 수도 없어 절대 대적할 수 없는 속수무책의 존재입니다. 이 같은 원수를 알고, 보고, 해결할 능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을 도우려 하시니 당신을 도우시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로 수용하여 말씀이 일하시게 하기를 원합니다(마8:14~17). 또 하나님은 성령으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니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반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요16:13;14:26).

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응답하여 도우십니다(요14:13~14). 예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시고, 일생 당신을 괴롭히고 믿음에서 떠나게 하여 영원히 멸망하게 하려는 귀신을 예수 이름의 절대 권세로 쫓아내십니다(막16:17~18). 당신을 도우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절대로 반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인간의 불가능한 고통을 당장에 해결하고 자유케 하여 영육 간에 행복을 주려 하시는 것을 환영하고 일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그분에게 나와 당신의 불가능과 고통을 모두 내려놓고 당장에 해결하게 합시다. 자유를 누립시다. 행복을 누립시다. 그리고 그 기쁜 소식을 모르는 자에게, 안 믿는 자에게 속히 전합시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2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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