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믿음의 기도에 불가능은 없다

등록날짜 [ 2017-03-06 12:40:59 ]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인간의 모든 저주와 고통을 이미 담당하셨으니
믿음의 기도로 예수 이름의 권리를 사용할 때 어떠한 불가능도 해결할 수 있어


마가복음 11장 20~25절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전지전능하신 절대성을 우리 인간에게 언약하셨으니 곧 우리의 믿음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믿음은 전능한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어서 바싹 말라 죽어 버린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대로 유익을 내지 못한다면 비참한 신세를 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주를 위해 충성하고 전도하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사명을 감당하는 삶이 신앙생활입니다.


믿음을 소유해야 하는 신앙생활
신앙인의 믿음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을 사용하지만 불신앙인의 믿음은 자기 지식과 이론과 합리주의를 따릅니다. 그것들은 상황에 따라 제한받고 더 큰 계획과 설계가 오면 수정돼야 합니다. 언제라도 수정되고 파괴되는 믿음에는 실상이 없습니다. 이처럼 신념의 믿음은 이성의 제한을 받기에 성공할 수 없고, 설령 성공했다 할지라도 영혼의 때에 가서는 영원한 실패와 좌절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실패와 좌절 없이 절대적입니다. 성도의 믿음은 육신의 때와 영혼의 때 언제, 어디서라도 실패와 좌절이 전혀 없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장과 제한 없는 약속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산이라도 바다에 던지고 죄와 질병과 태초부터 인간을 괴롭히던 마귀역사라도 파괴하는 믿음의 현장이 우리에게 있기에 믿음에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믿는 사람이기에 자신에게서 믿음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종교생활 하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기에 꼭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경험이 충만할 때 믿음이 확실하고 확증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는 이 같은 믿음을 소유하라고 우리에게 강권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의심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노파심이요, 하나님을 얕잡아보는 행위이지만, 믿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불가능의 현장에서 역사하시게 하는 현재성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을 가지셨기에 우리가 믿고 인정해 드릴 때 역사하십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 한 마디에 무화과나무가 말라 죽고, 귀신이 떠나가고, 송장이 무덤에서 일어나 걸어 나오고, 광풍이라도 잔잔하기까지 그분의 말씀을 인정했습니다. 우리도 예수의 말씀을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믿어 드려야 합니다.


믿음 없음을 인하여 울라
오늘까지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향한 무관심과 오해와 의심으로 태산 같은 고통 속에 얽매여 있습니까? 지금 그 무관심에서, 오해에서, 의심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자유를 누리십시오. 태산 같은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태산 같은 문제를 당신에게서 옮길 만한 믿음 없다는 사실 때문에 고민하고 울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무화과나무가 뿌리부터 마른 모습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천지 만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사실을 처음부터 믿음으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내용대로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영원토록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듣거든 절대 전능자의 말씀으로 듣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믿음대로 됩니다.

예수께서는 침상에 누워 있는 중풍병자에게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

중풍병자는 침상에서 수없는 날을 고통받고 살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침상을 들고 걸어갔습니다. 예수의 말씀 자체가 능력이기 때문에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이적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이름이 얼마나 권세와 능력 있고 절대적이기에 질병도 그 이름을 알아보고, 문제도 그 이름을 알아보고, 그 이름을 가지고 구할 때 다 떠나갈까요?

주님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16:17).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아담에게 소유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고 하셨지만, 아담이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어 불순종하는 순간에 인류를 파멸로 몰아가는 원수 마귀에게 붙들렸으나 인간을 파멸로 몰아넣는 원수 마귀라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는 도구입니다.

또 주님은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1:22). 예수는 무엇을 구하든 응답하실 절대적인 능력이 있으시기에 믿고 순종하는 자는 이적을 만나게 됩니다. 주님은 병들어 죽게 된 자, 세상에서 소외된 자, 인간의 문화와 문명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진 자를 찾으러 왔다고 말했으니 세상이 버린 자라도, 의학과 과학이 포기한 자라도 주님은 창조한 그대로 살리십니다.


믿음으로 기도하여 주가 시행하시게 하라

일러스트 / 박철호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는 것은 그 기도가 응답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해 줄 테니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필요하면 내가 스스로 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도무지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하실 수 있는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향 미쁘시고 의로우시며 도무지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자기 독생자라도 이 땅에 보내어 인류의 죄를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당신 앞에 놓인 큰일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괴롭히는 큰일을 능히 해결하실 주가 계십니다. 당신 앞에 놓인 요지부동인 고통의 산을 향해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십시오. 당신의 어떠한 불행도 그 이름으로 꾸짖고 명령하십시오. 당신의 원수는 ‘설마’라는 의심이요, 노파심이요, 불신앙입니다. 지금 그 의심과 노파심과 불신앙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자유하십시오. 평안과 행복을 불러들이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주가 시행하십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약1:6~7).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시니 그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신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의 상속자입니다. 하나님 아들의 생애로 이루신 이름,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으로 당신의 고통을 파괴하십시오. 주님의 이름과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십시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만인에게 보여 주어 그가 지금도 살아 계심을 분명하게 나타내십시오.

능력은 내게 주신 믿음의 권리입니다. 지금 당장 이 권리를 사용하십시오.

“주여, 태산 같은 원수를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할 때 떠나가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서 쫓아 버리고 자유를 누리십시오. 이것이 믿음의 증거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18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