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기도로 얻어야 할 작품

등록날짜 [ 2017-05-09 10:59:41 ]

죄로 말미암아 저주와 고통에 매인 인간의 문제를 예수가 대신 죽음으로 모두 해결하셔
기도 응답은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권리니 기도로 불가능 이기고 모든 문제에서 자유해야


요한복음 15장 5~8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기가 창조한 인간에게 자비하신 구원자요 아버지이십니다. 천지 모든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왔으니, 천지 만물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인간에게 주셔서 인간이 모든 천지 만물을 자유롭게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창1:28).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죄를 지어 모든 만물을 지배할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죄는 모든 것을 빼앗는 원수입니다(창3:17~19). 의로운 하나님과 죄인인 인간은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거룩한 하나님과 더러운 죄인이 함께할 수 없습니다. 선하신 하나님과 악한 인간이 함께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죄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이 분리되는 것입니다.


영육 간 저주와 고통의 원인은 죄
죄는 지금도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저주하고 온갖 고통을 가하며 쉬지 아니합니다. 인간의 영육 간에 닥치는 불행의 원인은 모두 죄라는 원수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인간이 당하는 고통과 저주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찾더라도 죄를 해결할 방법과 수단과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인간에게 수많은 문제와 고통을 일으킨 원인인 죄를 해결할 분은 오직 전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라도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상실해 고통당한다면 그는 그 죄를 해결할 능력 있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종교성이라는 본능이 있어 자신에게 닥쳐올 미래의 불안을 없애 줄 신을 찾아 의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나를 도와줄 신은 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본문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했으니, 하나님에게서 잘라져 하나님 생명의 근원과 끊어지는 순간에 인간은 비참할 만큼 육체도 고통을 받고, 영혼은 죽어서 지옥 가도록 작정된 저주받은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마귀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나를 하나님에게서 끌어내는 마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의 소리를 분별할 줄 아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생존 본능에 순종하고 그 축복 속에서 살기로 작정해야 합니다.

가인과 아벨은 죄악 속에 고통당하다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이것이 신앙이요, 예배요, 기도입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창4:3~5).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죄에서, 저주에서, 고통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벗어나 살고자 몸부림치며 하나님을 찾자 그들이 하나님을 찾는 데 대한 응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죄 아래 살다 저주받아 고통당하는 전 인류를 당장에 살려 줄 분이십니다(요3:16).


죄를 없이하실 이에게 믿음으로 간구하라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다 창조하셨을지라도 어느 것에게도 자기보고 구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기도는 오직 인격을 주어 창조한 우리 인간에게만 주신 기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 아래서 고통당하는 인류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만이 영육 간의 불가능 때문에 고통당하는 자들을 구해 줄 구세주이십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그러므로 주겠다 하신 약속을 믿고 구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확실하게 얻습니다. 곧 죄를 없이하실 이를 믿고 구한다면 고통을 가하는 원인인 죄를 해결받는 순간에 행복이 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행3:19~21).

인간의 불행을 하나님께 기도해 상달할 때 엄청난 응답이라는 영광을 소유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도 기도를 듣고 응답하셔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역사하십니다(눅11:13). 기도는 이만큼 위대하니 곧 하나님과 신령한 거래요 응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 하나님께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히5:7). 또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눅22:44).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인류를 괴롭히는 마귀와 죄를 해결하기 위해 그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라는 그 엄청난 중대사를 놓고 육체에 닥칠 고난을 이길 힘을 하나님 아버지께 받아 냈습니다(눅22:42~44).

기도는 불가능이 충만한 죄 아래 있는 인간이 하나님께 자신이 당할 고통의 문제를 기도를 수레 삼아 올려 해결하는 최고의 수단입니다. 또 구하는 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얻어 내는 권리요,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열고 열리는 열쇠입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16: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전심으로 부르짖되 응답하실 하나님을 겨냥해 얻어 내는 것입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일러스트 / 박철호

기도로 불가능을 이기고 불행에서 자유하라
기도는 응답받을 인간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응답하실 하나님의 요구로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옵니다. 그렇기에 응답하실 하나님께서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하셨습니다(막11:24).

기도는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에게 주신 절대 기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이든지 하나님 아버지에게 구해 얻어 낼 당당한 권리가 있고, 아버지는 자녀에게 주셔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으로 거듭난 경험 관계인 천륜에서 비롯했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15:16).

우리 인간이 한시도 숨 쉬지 아니하면 살 수 없듯이 기도를 한시라도 쉴 수 없는 것은 악한 원수 마귀가 쉼 없이 삼킬 자를 찾기 때문입니다(벧전5:7~8).

기도는 마귀와 죄와 저주와 고통이 쉬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생의 본능입니다. 산 자가 살려는 본능을 가지고 숨 쉬듯이, 기도도 원수들에게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도움을 받아 살려는 본능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생명을 이어 갈 호흡과 같습니다(살전5:17).

예수께서는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 귀신을 기도로만 쫓아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막9:28~29). 인류를 모두 도와주려고 기도라는 기업을 주셨으니,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을 확실히 얻어 내게 하려고 성령께서 직접 기도를 도우십니다(롬8:26~27). 기도는 응답하실 하나님과 응답받을 인간이 서로 절대 신뢰하는 확실한 믿음생활이고 약속의 절대 실천입니다(행10:2~4, 요14:13~14).

사랑하는 성도여, 세상 불가능을 이기고 마귀 사단 귀신을 이길 힘을 주님께서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니, 그 약속을 응답의 권리로 갖고 기도해서 얻어 냅시다. 많이 기도할수록 많이 응답받을 테니 우리 모두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응답을 싹 다 얻어 냅시다. 그리고 온갖 불행에서 자유를 누립시다.

기도하면 주겠다고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고 의롭고 신실하고 거짓이 없는 분이십니다.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가정의 자녀와 남편과 아내를 위해서, 형제와 부모를 위해서,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이 세상 74억 인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기도해야 전도할 능력도 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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