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등록날짜 [ 2022-01-04 13:33:34 ]

마태복음 25장 14~30절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쌔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직분자로서 주님 일에 나태하고

유익 내지 못하면 최후 심판 때

주 앞에 낱낱이 드러날 것이니

내 육신의 때에 죽도록 충성해

신령한 작품을 풍성하게 남기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길 축복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모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것들을 자라게 하시고 기르시고 가꾸시고 자기 것을 알뜰하게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것을 거두실 때에 알곡은 곡간에 간수하시고 쭉정이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십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0~12).


세상 끝 날은 농부가 곡식을 거둘 때와 같아서 쭉정이가 곡간에 들어가지 못함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자는 절대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행한 일이 하나님 앞에서 행한 대로 드러날 것이며, 자기의 벌거벗은 것을 숨기지 못함같이 벌거벗은 것이 벗은 그대로 나타날 것입니다. 본문에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최후의 그 날에 드러나듯이 말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의 최후가 드러나듯이 말입니다.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마25:8~12).


또 왼편에 있는 염소의 실체가 감출 수 없이 나타나듯이 말입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중략)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로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엿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25:31~46).


영혼의 때 위해 죽도록 충성한 자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범한 죄가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피 앞에 회개하는 순간에 죄가 당장 무효가 될지라도 주가 주신 직분을 거역한 죄는 최후의 그 날에는 회개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열 처녀와 같이,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왼편에 있는 염소와 같이 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절대적 공의의 법칙인 것입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히6:4~8).


사람에게는 수용할 수 있는 권리와 배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 주가 주신 사명을 수용하여 주님 기쁘시게 작품을 내는 자는 영혼의 때에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할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마25:20~21).


그러나 주님이 주신 사명을 배타하여 일하지 못해 주님께 드릴 작품이 없는 자는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겨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25:24~30).


그러므로 육신의 때에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한 자의 작품은 천사도 흠모할 위대한 면류관의 영광이 찬란하게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금년 한 해가 마감되고 있는 것과 같이 육신의 때가 마감되는 날이 곧 온다고 하는 사실과 현실을 절대 잊지 맙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직분을 넉넉히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와 성령 충만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구령의 정신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하셨습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주님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영광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실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성령을 받은 초대 교인들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죽도록 전도하고 자신의 육신이 가진 소유를 복음 전도를 위하여 아낌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3~47).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만 육신의 이기적인 배타심을 이기고 기꺼이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합니다.


성령의 사람만 최후에 주가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죽음 앞에서 조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5~8).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기도합시다. 성령 충만합시다.


육신은 처절한 핍박으로 걸레같이 낡아지고 또 죽어 갈지라도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나의 영혼의 때에 신령한 작품이 있어야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자요, 참된 신앙인이요, 예수 그리스도와 동역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에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누구라도 언제라도 변명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직분자로서 주님 앞에 나태하고 게으른 것은 한 일이 없는 무익한 자로 드러나고, 거짓은 거짓 그대로 드러나고, 누구나 일한 대로 드러나리니 핑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행위를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남은 세월을 성령으로 죽도록 충성합시다. 무지한 나의 육신의 이기적인 심술을 버리고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부지런히 충성합시다. 최후에 후회하는 자는 일하지 아니한 자입니다. 죽도록 충성한 자는 주인의 즐거움에서 주와 함께 영원한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7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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