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인자의 살과 피의 생명

등록날짜 [ 2022-09-27 19:19:54 ]

요한복음 6장 53~5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찢은 살과 쏟은 피를 마셨다면

죄와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 소유했다는 증거로


구주 예수께 감사와 충성으로

자기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고

죄 아래 살고 있는 이들에게도

복음 전해 구원받도록 힘써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사랑을 나타낼 인류를 지으셨으니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사랑의 뜻을 인간에게 말씀으로 나타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경험케 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것은 저주받은 마귀 사단 귀신의 손에서 건져내심이요, 죄와 사망과 처절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허락하심인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3:8~9).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이와 같은 사랑은 천지간의 모든 과학문명을 총동원해도 할 수 없는, 하나님만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주실 수 있는 단 하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받은 구원은 예수께서 자신의 살과 피로 나타내지 아니하면 죗값인 사망에서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희생이 없이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수단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의 살과 피로 주신 영생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할 자는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만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사랑으로 주고자 하시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누구라도 사망의 죽음에서 다시 살 수 있는 생명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그의 살을 먹어야만 영원히 살 수 있는 양식을 소유한 자요, 그의 피를 마셔야만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을 소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요6:48~59).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하신 사랑의 뜻이요, 영생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허락하심인 것입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영생 얻은 자가 해야 할 ‘전도’

우리의 신앙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 찢고 피 쏟으신 희생의 사실을 소유하는 것이요, 우리가 받은 은혜는 죄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어떠한 대가도 없이 거저 받은 영원한 생명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주신 은혜인 것입니다. 이 모든 은혜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전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살 찢고 피 흘리신 사랑의 은혜를 소유한 자라면,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몰라 여전히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 내야만 합니다. 주님과 영혼 구원의 동역자가 되기 위하여 사도행전의 사도들과 같이, 초대 교회의 성도들과 같이 쉴 새 없이 주님의 발걸음과 주님의 목소리가 되어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이 있는 한 살려 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신 뜻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순교 정신으로 영혼 구원을 위한 희생을 자신의 몸에 짊어질 때만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골1:23~2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고후4:5~11).


주가 명령하신 영혼 구원의 사역을 방해하는 모든 전쟁에서 끝까지 이기고 죽기까지 믿음을 지켰을 때만이 영광의 면류관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5~8).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찢으신 살과 쏟으신 피를 마신 사람이라면 이 엄청난 사랑을 배신할 수는 없으며 자신이 죄에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을 소유한 증거를 구원의 주님께 감사로, 충성으로, 예물로, 자신의 몸을 산 제물로 드려 예배함으로 다소나마 감사할 줄 아는 신앙 인격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또 구원의 주님을 몰라 여전히 지옥 형벌을 향해 달려가는 수많은 영혼을 살리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자기 목숨이 다할 때까지 전도에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인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십시다. 그리고 주님이 자신의 살과 피를 나에게 다 내어 주셨듯이 나도 나 자신을 구원의 주님께 내어 드려 주가 나를 제한 없이 사용하시게 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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