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등록날짜 [ 2023-12-13 18:04:45 ]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에서

구원받아 영생을 소유했다면


구원받은 신앙 양심 총동원해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하며

직분에 따른 사명도 감당해야


이웃의 영혼을 예수의 속죄의

피로 살리려고 전도하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로 영육 간에

은혜 입어 영생을 얻었다면

당연히 행해야 할 충성인 것


고린도전서 4장 1~2절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 12장 1~3절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제한 없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인간의 육신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해와 달과 공기와 식물과 만물을 사용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신에 제한 없이 주신 은혜인 것입니다.


또 인간의 영혼에게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속죄의 생명의 피로 육신이 끝나는 그 날부터 천국에서 구원의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6:53~55).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만 살게 된 인간은 마땅히 감사와 예배와 충성으로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게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베푸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로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모른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 드릴 감사도 예배도 직분의 충성도 없는 자입니다. 또 그 크신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충성도 예배도 직분의 사명도 없다면 그 사람은 믿노라 하면서 구원의 주님께 무관심하여 배은망덕하고 있는 자인 것입니다.


주께 직분 받았다면 죽도록 충성해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셔서 인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실 것을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알렸으나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자 그들은 자기 사명을 잃고 과거의 일터였던 갈릴리 바다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모아 마가 다락방에서 전혀 기도하게 하셔서 그들에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는 순간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확실하게 경험하게 되었고 모진 핍박과 고통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도를 위하여 순교하기까지 직분을 담당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영육 간의 모든 은혜는 성령으로만 알고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1~3).


그러므로 오직 성령으로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알고 성령 받은 자들만 구원의 은혜에 배은망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가족에게도 제자와 같이 성령으로 직분을 주셨으니 우리도 죽도록 충성할 뿐입니다.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6:2~7).


사도와 제자와 같이 쉬지 말고 전심으로 기도하여 항상 성령 충만합시다.


구원의 은혜 감사해 충성하는 복된 일꾼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당신은 지금 죽을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내 육체에 고통과 죽음을 가하는 큰 병이든 작은 병이든 그 모든 질병을 주님께서 친히 몸에 짊어지시고 고통당하심으로 당신의 병을 담당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 내 영혼이 참혹한 지옥 형벌을 받을 큰 죄든 작은 죄든 그 모든 죄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친히 담당해 주셨기에 내 영혼도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2:24~2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이와 같은 큰 은혜를 영육 간에 풍성하게 입고도 은혜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한다면 그는 배은망덕하는 자요, 영육 간에 소망이 전혀 없는 자인 것입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4~6).


그러므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을 받고도 감사도 예배도 순종도 맡은 직분에 대한 충성도 기도의 사명도 영혼 구원의 전도와 각종 주의 일에 어떠한 관심도 없다면 구원의 주님께서 얼마나 실망하시겠습니까?


초대 교인들은 구원의 은혜 감사함으로 전도의 사명을 다하기까지 구원의 주님께 각자의 소유뿐 아니라 자기 목숨까지도 순교로 확실하게 드렸습니다. 이것이 초대 교인들이 성령으로 사역한 사도행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지난 주일에 주님은 주님께서 쓰시겠다는 주님의 일꾼을 구원의 주님의 임의대로 임명하셨습니다. 누가 감히 거역할 수 있겠으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영육 간에 은혜 입은 자라면 누가 감히 “아니요”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진 채찍에 맞으심으로 지금 내 육신이 저주와 질병에서 자유하다면, 또한 내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을 소유했다면, 나도 구원받은 신앙 양심을 총동원하여 기도와 감사로 예배드리며 직분에 따른 사명으로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이웃의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살리기 위하여 죽도록 충성합시다. 이것은 영육 간에 예수 그리스도로 은혜 입은 신앙 양심을 가진 자라면 당연히 해야 할 충성인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주셨습니다. 죽도록 충성하여 육신의 때와 영혼의 때가 참으로 복되게 합시다. 구원받은 그 큰 은혜로 살고 있으면서 배은망덕하는 자는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만 있을 뿐입니다.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을 뿐인 것입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3~29).


오직 구원의 은혜 감사함으로 주님이 주신 직분 넉넉히 감당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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