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건설 대표 정관호 집사
10개의 교회를 하나님께로

등록날짜 [ 2007-01-10 11:27:50 ]

네 번의 사업부도로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부지 계약금 3백만원을 빌려 다시 시작한 사업에서 성공, 2006년 현재 총매출액 2백30억원 사업규모로 성장시킨 정관호 집사.
그는 하나님께 서원한 10개의 교회설립을 이루기 위해 2007년 실업인선교회 회장 직분과 사업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새벽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공장부지 분양 및 건축사업
정관호 집사가 하는 사업은 토지를 매입하여 공장을 건축할 수 있는 공장 부지를 만든 다음에 공장을 건축하여 분양하는 사업이다. 사실 이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정보와 사업부지의 수익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과 능력, 그리고 사업부지의 토목공사와 공장 건축공사에 대한 노하우와 인허가사항의 법적 해결 능력까지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다.
그는 “기도하면 사업에 대한 지혜와 환경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 은혜에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한다. 적게는 몇 천평 규모에서 크게는 만 평이 넘는 공장부지를 바라보며 그가 이렇게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졌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가치는 자기가 만들어야 한다’는 마인드와 ‘생각이 재산이다’는 그의 말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가치를 잘 만들었기에 부도가 났어도 주위 사람들에게 신의를 잃지 않아 재기할 수 있었고,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비참한 현실 여건에서도 그의 생각이 살아 있었기에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찾은 사업 기회
1996년 네번째 부도를 내면서 결국 그의 집에 대한 강제집행이 진행되었다. 그나마 가족들이 살 집을 월세로 구할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그에게 평소에 잘 알던 지인으로부터 사업부지가 될 만한 땅 1280평이 8억3천2백만원에 나왔다고 보러 가자는 연락이 왔다. 사업부지는 이미 인허가를 받은 상태라 바로 공사를 할 수 있는 땅이었다. 계약금이라고 할 수도 없는 3백만원을 빌려 지인의 보증과 함께 땅 계약을 했다.
그때부터 그는 낮에는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하나님께 철야기도를 하며 매달렸다. 공사가 진행되었지만 중도금을 해 줄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그때부터 하나님의 개입이 시작되었다.
“그 땅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중도금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땅을 담보해서 중도금을 받아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데 땅주인을 몇 번이고 찾아가 부탁해서 그렇게 되었죠. 정말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았으면 될 일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 공장 한동이 계약 되면서 사업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그때부터 사업이 계속 성공하면서 2000년에 지구촌건설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하나님께 서원과 섬김
그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젊었을 때 ‘이 세상에 있을 동안 10개의 교회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하여 지금까지 부천, 양주, C국에 교회를 세웠고, 앞으로 7개의 교회는 연세중앙교회 지교회로 세울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5년 동안 남전도회원들과 함께 주일 대예배 후에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 현재 180명을 섬기고 있으며 이 섬김을 통해 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 하는 노인들이 많이 있다. 또한 그는 윤석전 목사의 성지 촬영과 인도성회에 동행하여 윤 목사가 가는 곳마다 따라 다니면서 수종들기에 바쁘다.

새로운 비전을 위해
그에게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물어보자 “다른 사업을 할 계획은 없고 지금까지 해온 사업을 잘해나가기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하면서 “물질로 교만해지는 순간 잘못 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물질에 욕심을 내지 않고 주님의 일에 마음껏 물질을 쓰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실업인선교회 회장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강단을 잘 보필하는 실업인선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실업인선교회에서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을 목회자세미나에 참석시켜 지구촌의 더 많은 교회가 성령충만해지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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