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하나님의 이끄심』을 읽고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 가장 짜릿하고 아름다워

등록날짜 [ 2010-02-01 11:47:46 ]


김우현 저/
규장출판사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을 간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이끄심』은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다. 『하늘의 언어』를 통해서 방언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만나게 한 김우현 감독이 그 후 하늘 아버지가 어떻게 그를 이끌어 이 땅의 지극히 작은 자들과 더불어 열린 하늘 문으로 들어가게 하셨는지 그 뜨거운 여정을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깊은 기도를 하면서 개인들이 내세운 비전과 목표들이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는 성령님께 기도하면 할수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바라보게 되며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를 찾는 전국의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해 나가고 있다.
그 성령이 일하시는 현장에서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방언이 터지며 병든 자가 치유받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끄심에 불같은 심령으로 순종하게 된 그 여정 속에서 하늘 문을 향한 그의 부단한 열정을 볼 수 있고,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는 하나님 나라 역사 체험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그는 오늘 우리에게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대열에 서야 하는 진정한 의미를 알려 준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그가 성령을 체험한 후 그의 홈페이지 제3시(
www.3-rd.net)에 일상의 생각을 일기처럼 기록한 내용이기에 항상 성령님과 의논하고 함께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주님을 향한 그의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이 작은 나눔이 빌립 집사처럼 살고자 하는 평범한 성도들에게 작은 용기와 손잡아 이끄는 힘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하면서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짜릿하고 아름다운 삶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고영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1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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