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마음 훈련』을 읽고

등록날짜 [ 2011-07-28 15:13:11 ]


조이스 마이어 著/
미션월드라이브러리

조이스 마이어의 『마음 훈련』은 사단의 치밀한 계획, 사단의 요새, 사단의 거짓말, 두 마음, 비난 게임, 느낌은 느낌일 뿐, 우유부단, 유혹, 수동적인 태도 등 100가지 소제목으로 나누어 우리를 믿음에서 떨어뜨리려는 사단의 공격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는 잠언 말씀처럼 우리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사단은 늘 천천히, 용의주도하게 그리고 아주 작은 것부터 우리의 마음을 공격한다. 아주 사소한 일로 시작한 부부싸움이 나중에는 배우자의 외도와 이혼 위기까지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단은 직접적인 기습이나 전면적인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틈새가 만들어지기를 기다렸다가, 그 틈을 이용해서 부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주입한다. 이 부정적인 생각이 처음부터 사단이 주는 생각임을 알고 물리쳐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단의 치밀한 계획에 휘말리고 만다. 이렇게 사단은 우리가 불안과 의심에 휘말리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사단에 맞설 강력한 무기가 있다. 바로 찬양과 기도가 능력의 병기가 된다.
건강한 몸을 만들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제일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루만 열심히 하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많은 크리스천이 열정 없이 나태하게 살아가며, 마음 내키는 대로 예배에 참석한다. 하지만 매일 성경을 읽고, 찬양과 기도를 하고, 내가 맡은 충성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다면 틈을 노리고 공격하려는 사단을 이길 수 있다.

이 책은 마음의 훈련을 통해 영적인 분별력과 통제력을 소유함으로써, 영적 전쟁에서 매일 승리하도록 이끌어준다. 사단이 주는 왜곡된 생각을 분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평안을 소유하게 인도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매일 승리의 삶을 경험하고 싶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해야 함을 당부하고 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6~27).

사단의 최종 목적은 우리의 영혼을 죽이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생각을 분별해야 한다. 우리 삶에 예수께서 오심으로 우리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