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총력전도주일 준비 모습] 지역주민에게 친근히 다가가 복음 전도 外

등록날짜 [ 2017-08-17 15:06:09 ]
당신이 너무나 힘든 순간을 맞았다고 가정해 보자. 가령 길바닥에 앉아 동전 통을 두고 구걸하는 것 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심지어 살아갈 의욕마저 상실됐다고 하자. 그때 대통령이나 유명한 연예인, 혹은 엄청난 재벌이 지나간다고 치자. 그들이 당신에게 다가와 “얼마나 힘드세요? 기운 내세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넨다면 조금은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지나가는 사람 중에 “에구, 딱한 사람 같으니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혀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동정일 뿐이다.위 글은 교회신문 <5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