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세중앙교회 ‘찬양콘서트’ & 정회원 등반 축하 ‘찬양집회’
“할렐루야!” 하나님 사랑을 찬양합니다!

등록날짜 [ 2025-03-05 10:18:08 ]
하나님은 모세에게 정월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라고 명령하셨다(출40:2).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지 1년째 되는 날이었고, 정월 초하루는 단순한 날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라는 의미였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된 것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오늘날 새해 첫날에 예배드리는 것도 같은 뜻에서 비롯되었으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다. 하루를 시작할 때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할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을 얻고 복된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은 성막 안에서 금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라고 하셨다. 향은 기도를, 증거궤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아는 데 열심이고 어떤 이는 기도하는 데만 집중하지만, 두 가지가 함께할 때 신앙이 바르게 자란다. 기도하며 회개하고, 말씀을 알고 그대로 행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또 하나님은 성막과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두고 제사장들이 손과 발을 씻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 자신의 죄를 깨끗이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흔히 큰 죄만 죄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속 교만, 미움, 원망도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된다. 날마다 마음을 점검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하나님은 성막 주위에 포장을 치라고 명령하셨다. 이는 성막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장소임을 나타낸다. 우리도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의 가치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이는 세상과 단절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정직하게 살고,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으로써 세상에서 빛을 비추라는 뜻이다.
성막이 완성되었을 때 구름이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했다(출40:3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증거였다.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리면 신앙은 형식적인 종교에 불과하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려면, 날마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구름이 머물면 머물고 떠오르면 이동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따라갈 때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내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중심인 삶을 살아야 한다. 물질이나 사람을 의지하는 대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정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8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