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취약계층에 쌀 700포대 전달
“이웃 영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24-12-28 15:58:59 ]
<사진설명> 연합구역예배에서 2대교구장 이영근 목사가 마태복음 24장 3~14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13~18교구식구들이 새 회계연도 연합구역예배에 참석해 생명의 말씀을 들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교구식구들에게 영적생활에 승리할 생명을 공급하고, 다가오는 새해도 힘 있게 시작하고자 목양국은 교구별로 연합구역예배를 마련해 교구식구들을 섬기고 있다. 지난 12월 13일(금)에도 목양국 2대교구 중 13~18교구가 목양센터 야고보성전에서 2025 회계연도 첫 연합구역예배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오전 10시부터 주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고, 이어진 연합구역예배에서 2대교구장 이영근 목사가 마태복음 24장 3~14절을 본문 삼아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애타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날 이영근 목사는 “예수님께서 당부하신 것처럼 말세에는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더욱이 말세에는 세상 사람들이 신앙생활에 마음 쏟는 성도들을 조롱하고 믿음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지만,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반드시 오실 것이니 재림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여 미혹과 핍박도 이겨야 할 것”이라며 “신랑 되신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사모하는 정결한 신부가 되려면 주님 앞에 반드시 회개해야 할 것이요, 주님이 원하는 회개란 멸망의 길로 가던 방향을 틀어 죄를 무효시키고 하나님이 원하는 생명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 회계연도를 맞은 교구식구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할 것”을 당부하며 “진실하게 회개하지 않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않고 형식적으로 신앙생활 하다가 성경 말씀이 경고하고 있는 대로 양심이 화인 맞아 외식하고 거짓말하는 사람(딤전 4:2)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또 이영근 목사는 “오늘날 세상에서 벌어지는 난리 소문과 지진 그리고 각종 기근 때문에 불시에 닥칠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할 것(마24:6~7)”이라며 “우리 교구식구들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10:28)는 말씀을 붙들고, 육신의 고통이나 죽음을 피하려고 애쓰기보다 내 영혼의 때에 닥칠 영원한 멸망을 피하도록 항상 천국을 소망하며 영적생활에 승리해야 한다”라고 진실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영근 목사는 “예수님께서 당부하신 것처럼 어떠한 환란과 핍박이 닥쳐도 끝까지 견디어 구원을 얻어야 하고(마24:13), 특히 말세에는 사랑이 식어지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식어진다고 하셨으니, 이때에 믿음의 알곡과 쭉정이가 구별되므로 우리 연세가족들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끝까지 지켜 구원을 얻어야 할 것”이라며 “말세가 다가올수록,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영혼을 사랑하고 이웃 영혼을 사랑하여 모든 교구식구의 영혼의 때가 복되기를 축원한다”라고,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에 신앙생활을 승리해야 한다는 바람을 애타게 전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교구식구들은 마지막 때에 더 깨어 신앙생활 하지 못하여 영적생활에 실패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영혼을 사랑하여 올 한 해 영혼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달라고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했다.
연합구역예배를 드린 13교구 채란숙 구역장(궁동16구역)은 “요즘 전해지는 세상 뉴스를 듣다 보면 마음이 편치 않은데, 연합구역예배 말씀을 듣다가 이 모든 것이 성경에 기록된 말세의 징조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연합구역예배 본문의 ‘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마24:12)는 말씀 그대로 온갖 불법 탓에 나라가 어지럽지만 그럴수록 이 마지막 때에 계속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은혜받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13~18교구는 같은 날 저녁 7시 30분에도 야고보성전에서 직장인 교구식구를 대상으로 연합구역예배를 진행했다.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영적 생명을 공급해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