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세상을 새롭게 할 연세청소년
2025 중·고등부 동계성회

등록날짜 [ 2025-02-03 21:22:10 ]

<사진설명> 동계성회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연세청소년들이 은혜 주시고 은사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사진설명> 동계성회 오후 일정에서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가 중등부 학생들에게 국가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중등부 찬양콘서트와 성경퀴즈대회 ‘도전! 성경 속으로’ 모습.



사흘간 진행된 동계성회 일정을 마친 연세청소년들은 22일(수) 저녁 삼일(수요)예배에도 참석하여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삼일예배 통성기도 역시 성회 기간에 못다 한 분량만큼 더 기도하여 응답 받고자 간절한 부르짖음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한편, 연세중앙교회 중등부는 성회 기간에 국가관 세미나, 성경퀴즈대회, 찬양콘서트, 성회 은혜 나눔 등 복된 시간을 마련해 동계성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는 데 집중하도록 섬겼다. 중등부의 동계성회 오후 일정을 따라가 보았다.


하나님의 사명 이루는 청소년 되길

동계성회 첫날인 1월 20일(월) 오후 4시 비전교육센터 201호 예배실에서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희 대표는 학생들에게 “죄를 이기고 거룩하게 사는 삶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를 열어가는 데 무척 중요한 열쇠이며, 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영육 간에 건강하게 성장해야 말세지말인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맡기실 시대적 사명도 감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 대표는 “쉴 새 없이 현란한 세상 문화로 죄짓도록 유혹하고, 학교에서도 반(反)성경적인 교과서 내용을 주입시키는 죄악이 관영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려면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통하는 훈련을 해야 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이번 동계성회 기간에 목숨 걸고 은혜받아야 한다! 진실하게 회개해 내 삶에 덕지덕지 붙은 죄의 습관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 하나님과 사이의 영적 교통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성회 이후에도 계속 말씀과 기도로 내 육신의 생각을 죽이고 죄에서 완전히 나와야 하나님이 사용하실 믿음의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희 대표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을 바로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 문해력이 부족한 오늘날 청소년들은 시편 같은 성경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볼 것”을 당부하며 “특히 인지 기능과 행동·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전두엽)이 다 자라지 않았는데도 이를 파괴해 버리는 스마트폰·게임·SNS 중독 등에서 완전히 나와야 할 것”이라며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세미나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대적 사명을 일깨우는 복된 강의를 듣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주께 쓰임받을 복된 인생이 되기를 진실하게 간구했다.


은혜 가득 ‘성경퀴즈대회’와 ‘찬양콘서트’

다음 날인 21일(화) 오후에는 성경퀴즈대회 ‘도전! 성경 속으로’를 진행했다. 마가복음을 본문 삼아 출제한 성경퀴즈대회는 OX, 객관식, 주관식 등으로 학생들이 정답을 맞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고난, 부활 등 복음을 경험하도록 했고, 평소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던 새가족 학생들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인류 사랑의 심정이 성경에 담겨 있음을 깨달았다.


퀴즈대회를 진행한 강지웅 교사는 “성경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을 초월한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담겨 있다”라며 “평소 꾸준히 성경을 읽으면 학생들 미래에 큰 영적 유익이 있을 것”이라고 축복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중등부 선일목 교사 인도로 중등부 ‘찬양콘서트’도 열어 동계성회 기간에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학생들은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우리 때문에’ 등을 찬양하며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진실한 감사를 표현했다. “우리 때문에 십자가 지셨고/ 우리 때문에 죽음 당하셨네/ 우리 때문에 물과 피 쏟으셨네/ 나 같은 죄인 때문에”라고 찬양하는 학생들 심령마다 죄 사함의 기쁨과 감사가 넘쳐났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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