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는 이름으로] 예쁜 아이들 섬기며 내 영혼도 행복해
유성재 교사(초등부 요셉학년)

등록날짜 [ 2025-08-26 13:25:36 ]

2025 회계연도부터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 교사로 충성하면서 느낀 첫인상은 ‘신령한 믿음의 스케줄에 나를 묶어 둘 수 있겠구나’였다. 초등부 교사로서 아이들을 섬긴 덕분에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멀어져 있던 주일 1부예배도 다시 드리게 되고, 각종 기도모임과 전도모임에 참석하며 영적생활의 기쁨을 회복했다. 육신을 위해 쏟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영적인 기쁨도 커지고 신앙생활도 눈에 띄게 성장한 것이다.


3~4년 전부터 주를 위해 충성할 곳을 찾으며 기도하고 있었다. 자녀 둘을 양육하는 엄마로서 자연스럽게 교회학교 교사들을 유심히 보았는데, 내 아이들의 영혼을 주님처럼 사랑해 주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기도 했고, 우리 자녀처럼 예쁜 아이들의 영혼을 섬긴다면 무척 행복할 것 같아 교회학교 교사로 자원했다.


요셉학년 교사로서 충성하면서, 주님이 보내 주신 아이들을 만나 주일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2022년 한마음잔치에 초청한 자모와 아이들을 다시 만나기도 했다. 요셉학년 ‘토요 바이블아카데미’에 지역주민을 초청하는 과정에서 다시 만났는데, 아이들이 3년 전 우리 교회에 와서 즐거워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초청했더니 자모가 흔쾌히 응하고 마음 문도 활짝 열려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 주었다. 주님이 3년 전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한 것을 지금까지 기억하시고 교회에 오도록 응답해 주신 것에 무척 감사했다.


또 우리 집 아이들과 학교와 유치원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남매가 있는데, 자녀들을 통해 엄마끼리 소통하다가 교회에 가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을 주일예배에 초청했다. 주님의 인도로 요셉학년 또래인 지훈이와 유치부 또래인 여동생 지아가 연세가족으로 결신했고, 몇 달째 주일예배에 잘 오고 있다. 남매의 엄마도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면서 마음 문이 열려 연세가족으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할렐루야!


아이들 섬기며 구령의 열정 샘솟아

현재 큰아이와 같은 나이인 초등부 2학년을 섬기고 있다. 새가족 아이들도 매주 주일예배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알아 가고 있고, 우리 반 아이들도 날로날로 믿음이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인 나의 신앙생활도 몰라보게 성장하고 있다. 전도하여 정착 중인 지훈이네 가정이 신령한 동기 부여가 되어 전도 열정이 눈에 띄게 커진 것이다.


초등부 교사가 되기 전까지 나는 전도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러나 요셉학년 교사로서 전도하다 보니 주님이 큰 구령의 열정을 주셔서, 앞서 말한 남매뿐만 아니라 주님과 멀어진 친언니를 예배의 자리로 다시 초청하기에 이르렀다. 감사하게도 언니가 연세청년 시절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지난날을 몹시 그리워하고 있어서 사모함으로 예배드리러 오고 있다. 동생의 초청이 복된 전환점이 되어 6년여 만에 여전도회에 정착하여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마음 쏟고 있다. 모두 주님이 하신 일이다.


<사진설명>유성재 교사가 반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요셉학년은 지난 3월에 개강한 요셉학년 바이블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영어 교육과 미니운동회 그리고 성경 공부 등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에 오도록 독려하고 있다. 예배드리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토요일만큼은 바이블아카데미에 올 정도여서 머지않아 주일예배에도 참석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요셉학년 교사 모두가 아이들이 은혜받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마음 쏟아 기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도 마음 쏟아 기도하며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경험하도록 간구했다.


우리 요셉학년 아이들에게 이렇게 전하고 싶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교회학교에 와서 말씀 듣고,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모두 회개하자! 우리 친구들 모두 다 진실하게 회개하고 은혜받아서 천국 가자. 사랑해.”


나를 교사로 불러 주시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데 사용해 주신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유성재 교사(초등부 요셉학년)

위 글은 교회신문 <9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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