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회 2025 회계연도 결산 | 대학청년회 결산모임‘ 대청 어워즈’]주님께 불충한 잘못 진실하게 회개
등록날짜 [ 2025-12-02 13:48:55 ]

<사진설명>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가 초청받은 형제들과 함께 성탄트리를 배경 삼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오랜만에 교회에 온 청년들과 감사예배
| 정유경 부장(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지난 11월 9일(주일) ‘잃은 양 찾기 주일’을 기점 삼아 교회로 다시 돌아온 회원들이 그다음 주일인 ‘성탄트리 점등예배’에도 참석하도록 진실하게 권면했다. 주일예배에 계속 참석하며 은혜받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
16일(주일) 점등예배를 앞두고 ‘기도 마니또’ 프로그램도 마련해 자신의 짝꿍과 한 주 동안 서로 중보기도 하도록 하자 주님이 많은 이를 주일예배에 보내 주셨다.
약 3년 전 점등예배에 참석해 우리 교회를 처음 찾은 찬호 형제는,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으나 올해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다시 참석한 것이 복된 계기가 되어 예수님을 처음 만난 그때를 기억하며 영적생활을 회복했다. 지난 9일(주일) 잃은 양 찾기 주일에 교회로 돌아온 도진 형제도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고 앞으로 매주 예배드리러 오기로 약속했다.
노량진 전도처에서 만난 진우 형제는 교회에 대한 오해도 있고 마음 문이 단단히 닫혀 선뜻 예배드리러 오기 어려워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심방한 끝에 마음 문을 열고 점등예배에 참석했다. 진석 형제도 마음의 아픔 탓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에 오지 못하다가 2년 만에 다시 연락이 닿았다.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점등예배에 초청해 교회 마당을 밟고 함께 예배드렸다. 할렐루야!
감사하게도 많은 청년이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직분자들을 통해 전달받으며 점등예배에 참석했다. 주님이 만나게 해 주신 이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심방하고 기도하고 있다.
한편, 점등예배 당일에 섬김부 직분자들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이날 “모든 예배가 주님이 기억하시고 받으시는 예배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애타게 기도했고 마음 모아 회원들을 섬기려 했다. 회원들이 주일 아침 일찍부터 ‘원팀 찬양기도회’에 사모함으로 참석하도록 애절히 중보기도 했고, 이어진 부 모임 시간에도 한 주간 서로를 위해 기도한 마니또와 선물을 주고받도록 했다. 훈훈한 분위기와 함께 서로를 위해 방긋 웃는 우리 부 부원들이 예뻐 보였다.
또 부 자체 복음 스피치대회를 열어 회원들이 날 위해 살 찢고 피 흘려 죽어 주신 예수님의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주님께 구원받은 감사 고백을 하도록 했고, 점등예배를 드리러 나가기 전에 부에서 함께 준비한 따끈한 호빵을 건네며 회원들의 마음 문이 열리기를 소망했다.
지난 점등예배 때 우리 새가족섬김부를 사용해 주시고, 많은 청년을 교회로 다시 인도해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감동의 점등예배, 마음 문 활짝 열려
| 정예은 부장(대학청년회 5부)
주님과 조금씩 멀어진 탓에 몇 년간 신앙생활 하지 못하다가 지인에게 인도받아 우리 부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기 시작한 김기현 형제가 지난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참석해 오랜만에 생명의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얼마 전 대전에서 경기도 김포로 이사 온 것이 신앙생활 할 귀한 기회가 되었다.
기현 형제는 이날 3부예배(청년예배)와 4부예배에 이어 성탄트리 점등예배까지 참석했는데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한다”(마26:41)라는 청년회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큰 감동을 받은 듯했다. 이어 “과거 열심히 신앙생활 하던 시절에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하였고, 그 당시 은혜받던 찬양을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지난날 주님께 받은 은혜가 기억난다”라고 간증하기도 했다.

<사진설명>대학청년회 5부 부원들이 축복의 거리 ‘터널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진 점등예배에서 올려 드린 찬양과 불꽃 퍼포먼스가 형제의 마음 문을 활짝 열었는지 “오랜만에 찾은 교회가 무척 좋았다”라며 “매주일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