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청년은 주님의 빛나는 보석
2025 회계연도 결산 청년회 연합 엠티

등록날짜 [ 2025-12-10 14:04:31 ]

연세청년들이 주님의 기쁨이 된 2025 회계연도를 돌아보며 새 회계연도에도 주님 앞에 보석처럼 빛나는 충성을 올려 드리도록 다짐했다. 청년회는 지난 11월 28일(금) 11시 30분 안디옥성전에서 회계연도를 결산하는 ‘청년회 연합 엠티-너는 그분의 보석’을 진행했다.


<사진설명> ▲2025 회계연도 결산 ‘청년회 연합 엠티-너는 그분의 보석’ 간증 토크쇼 모습. 사회를 맡은 김동연 형제와 박초혜 부장. 게스트인 풍성한청년회 정유경 부장과 충성된청년회 이은영 부장.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김대식 총무와 청년회 찬양팀이 인도하여 패기 넘치는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첫 순서로 충성된청년회 김대식 총무와 청년회 찬양팀이 인도하여 ‘새 힘 얻으리’, ‘멈출 수 없네’, ‘셀러브레이트 더 라이트(Celebrate the Light)’ 찬양을 올려 드렸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마음껏 주를 찬양했고, 안디옥성전에 자리한 연세청년들도 박수를 치고 발을 구르면서 한 해 동안 은혜 주신 주님만 겨냥해 힘 있게 찬양을 올려 드렸다.


청년들 영혼 구원, 주님이 하셨습니다!

이날 결산 엠티에서는 대학청년회 김동연 형제와 풍성한청년회 박초혜 부장이 사회를 맡아 초청받은 게스트와 함께 ‘간증 토크쇼’를 진행했다. 2025 회계연도에 영혼 섬김에 마음 쏟은 직분자들의 생생한 섬김 일화와 은혜 간증 그리고 청년회 전도 거점에서 어떻게 전도했는지를 공유하며 새 회계연도에도 영혼 구원 사역에 마음 쏟도록 독려했다.


▶첫 게스트는 새가족청년회 장미엘 차장과 대학청년회 김선희 기획총무였다. 사회자들은 장미엘 차장에게 “우리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을 어떻게 섬겨 왔는지?”를 묻자 장미엘 차장은 “새가족들과 은혜받은 점이나 간증을 자주 나누는 편인데, 직분자들도 주님 앞에 어떠한 죄를 지었고 어떻게 회개했다는 간증을 솔직히 나누면, 새가족도 죄가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고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라고 지혜로운 섬김 일화를 공유했다.


이어 “새가족청년회에서 직분을 처음 받았을 때 회원들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몰라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그런데 회원들을 위해 마음 다해 기도하자 연락처가 바뀐 탓에 소식도 알 수 없던 청년을 주님이 인도해 주셨고, 올해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도 받았다! 포기하지 않으면 주님이 일하신다”라고 감격스러운 간증도 전해 주었다.


▶대학청년회 김선희 기획총무에게는 대학청년회 전도 거점인 홍대선교문화센터에서 어떻게 전도 초청과 복음 전도를 하고 있는지 질문을 건넸다. 김선희 총무는 “매주 토요일 대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원데이클래스와 문화 사역 등으로 초청하고 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초청 행사는 ‘팝업스쿨’과 복음을 주제 삼아 개최한 전시회”였다며 “대학청년회원들이 복음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물을 소개하며 예수님에 대해 차분하게 소개했는데, 방문자들 후기에 ‘우연히 들렀는데, 다시 교회에 가고 싶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확실히 알았다’는 여러 글을 보며 주님이 일하신 것을 깨달았다”라고 대학가에서 복음 전도에 쓰임받은 감격을 전했다.


이어 “홍대선교문화센터의 또 다른 이름이 ‘이매지네이션 홀(Imagination Hall)’인데, 새 회계연도에도 하나님이 역사하실 일을 상상하고 기대하며 수많은 청년이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는 복된 장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한 해 동안 거점 중심으로 복음 전해

결산 엠티 순서 사이사이에는 청년회별 결산 영상을 상영해 한 해 동안 주님이 은혜 주시고 사용해 주신 순간들을 돌아보았고, ‘2025년 주 안에 발견한 보물’이라는 앙케트 조사 결과도 ‘청년회 안에서의 성장’, ‘예배와 기도 회복’ 등이라고 전해 청년들에게 은혜를 더했다.


▶다음 게스트는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정유경 부장이었다. 정유경 부장은 “노량진에 있는 풍성한청년회 전도 거점에 대해 소개해 달라”라는 요청에 “풍성한청년회 ‘아지트(A-Zit)’는 ‘A부터 Z까지 다 있다’는 의미로 노량진 수험생을 대상으로 쉼이 있고, 다채로운 섬김도 있고, 영원한 행복을 주실 예수가 있는 전도 거점”이라며 “전도 거점 덕분에 연세청년들이 복음 전하는 데 더 마음 모을 수 있고,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자주 찾아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전도 거점 앞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예비된 영혼들을 만났다”라며 “한 청년이 지방에 있는 본가에 내려간다고 해서 다시 만나기 어려울 줄 알면서도 그를 위해 계속 기도했더니, 몇 주 후 그 형제가 다시 상경했을 때 길에서 만나 교회에 오도록 했고 정착까지 이어져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라는 간증을 나누어 청년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마지막 게스트인 충성된청년회 이은영 부장에게도 충성된청년회 전도 거점인 ‘샘터’에 관한 질문을 던지자 “충성된청년회 믿음의 선배들이 기도해 오고 전도해 온 샘터에서 올 한 해도 새가족과 태신자 그리고 잃은 양 회원들까지 마음껏 심방하며 전도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임원단 식구들이 매주 양질의 먹거리를 마련해 주어 새가족의 마음 문을 열고 차분히 심방할 수 있었고, 찬양콘서트와 초청 행사도 여러 차례 기획해 물고기가 그물에 가득 찬 것처럼(눅5:6), 샘터 안에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이를 초청해 복음 전할 수 있었다”라고 한 해 동안 복음 전도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영혼 살리길

결산 엠티를 마무리하며 청년회 최대환 선임목사가 연세청년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최대환 목사는 “한 해 동안 기도하고 영혼 섬긴 직분자들과 연세청년들이여! 수고했습니다”라고 격려한 후 “창세기 39장에 등장하는 요셉이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어 그가 형통하고 주인 보디발이 그에게 모든 소유를 맡기자 보디발의 가정까지 복을 받은 것처럼, 연세청년들도 하나님과 함께하여 새 회계연도에 어느 부서로 가든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내가 속한 부서가 나로 말미암아 수많은 영혼을 살리기를 바란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사진설명> 청년회 최대환 선임목사가 “새 회계연도에도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주님께 능력 있게 쓰임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한 것은 그가 거룩하려고 마음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보디발의 아내가 아무리 유혹하더라도 요셉은 ‘내가 어떻게 내 주인에게 악을 행하겠느냐’, ‘하나님께 득죄하겠느냐’라며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웠다! 우리 청년들도 구주 예수만 바라보며 죄를 이기고 끝까지 싸우라! 그러려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과 함께할 때 주께서 연세청년들을 능력 있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결산 엠티 설교 말씀을 들은 청년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 앞에 거룩하지 못하여 영적으로 무능하던 자기 자신을 발견하여 회개했고, 새 회계연도에 더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영혼 살리는 일꾼이 되리라 마음먹었다. 이어 청년회 직분자와 회원들에게 ‘축복의 통로(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곡을 찬양하며 축복했고,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워십’이 ‘주 예수 나의 산 소망’을 찬양하며 죄 사함의 은혜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워십’이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곡을 찬양하며 죄 사함의 은혜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이날 엠티에서는 2026 회계연도에 연세청년들이 많은 충성 분야에 동참해 줄 것도 요청했다. ▲청년회 연합 댄스문화선교실장 김대식 실장 ▲풍성한청년회 예배찬양부 최재연 부장 ▲문화성극실 김동연 차장 등은 새 회계연도에 댄스, 찬양, 성극 등 문화사역에 적극 지원해 충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세청년들은 복된 엠티를 마련해 한 해 신앙생활을 점검하며 회개로 마무리했다. 잘한 것은 주님이 하셨으니 주께 영광 올려 드리고, 못한 것만 찾아 회개하며 주님과 형통한 청년회원들이 되길 기도한다. 한 해 결산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연세청년들이 한 해 동안 은혜 주신 주님만 겨냥해 힘 있게 찬양하고 있다.


<사진설명> 엠티 사이마다 청년회별 결산 영상을 상영해 주님이 2025년에 사용해 주신 순간들을 돌아보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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