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 교육국 ‘마가복음 통독’ 수료식
“복음 전도에 저를 사용해 주세요!”
등록날짜 [ 2026-03-10 11:13:47 ]
믿음의 기도, 통증의 결박에서 자유
| 파오스티노 리자오라(미국)
나를 복된 성회에 불러 주시고 놀라운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약 10년 전 사고를 당해 허리에 철심 2개를 박는 수술을 했다. 세월이 지나면서 통증 범위가 넓어져 철심이 6개로 늘어났는데, 문제는 이 장치가 신경을 눌러서 왼쪽 다리가 마비되기까지 한 것이다. 그 탓에 특수 제작한 침대가 아니면 눕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했다.
그러던 중 ‘주님이 내 통증을 고쳐 주실 것’이라는 감동을 받아 주님께 믿음의 기도를 올려 드리기 시작했다. 하루는 절실히 회개하다가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각 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과 교법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하더라”(눅5:17) 말씀을 감동받기도 했다. 이후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계속 기도했다.
마침 한국에서 열리는 목회자 성회에 참가할 날이 두 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네 차례 참가하며 큰 은혜를 받아 왔기에, 이번에도 한국에 가면 주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보게 될 것이라고 믿으며 계속 기도했다.
그렇게 한국에 갈 채비를 마치고 공항에 가는 버스에 올랐는데, 주님의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내게 나타났다. 몸 전체에 퍼져 있던 통증이 순간에 줄어든 것이다. 공항에 도착해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전날까지 극심하던 통증이 계속 줄어들었다.
2월 20일(금) 오후에 연세중앙교회에 도착한 후 흰돌산수양관 성회를 앞두고 동역자인 베이커 목사와 새벽 3시마다 연세중앙교회 요한성전에 가서 2~3시간 동안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139:23~24) 말씀을 묵상하며 죄를 회개했다.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고 승리를 선포하며 통증으로 괴롭게 하는 마귀역사도 예수 이름으로 몰아냈다.
그렇게 매일 기도하고 회개하니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고, 흰돌산수양관에 도착했을 때는 정상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숙소에서 쉴 때도, 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도 아무런 불편함 없이 은혜받을 수 있었다. 심지어 수년째 엄두도 못 내던 뜀뛰기도 할 수 있었다. 나를 고통에서 자유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할렐루야!

<사진설명>허리에 철심 6개를 박은 검사 사진. 철심이 신경을 눌러서 왼쪽 다리가 마비되기까지 했으나, 믿음의 기도를 올려 드리자 통증이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걷고 뛰게 되었다.
연세중앙교회 사역 적용하자 복음 전도 왕성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에 참가할 때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한다. “회개하라!”, “기도하라!” 애타게 당부하시는 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을 때마다 목사이기 전에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사모하게 된다.
특히 “기도에 대해 가르치기 전에 기도해야 한다”라는 설교 말씀에 큰 충격을 받고 미국에 돌아가 기도 분량을 늘려 갔다. 성령님께 내 마음을 털어놓고 깊이 있게 기도하다 보니 몇 시간이 몇 분처럼 빠르게 지나갔다. 이러한 기도의 기쁨을 경험하자 성도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우리 교회는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기도 모임을 진행한다. 모임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회개기도와 하나님만 겨냥하는 기도를 가르치고 있다.
기도모임 후 성경 공부와 상담을 진행하는데, 기도와 회개가 선행되니 모든 믿음의 스케줄에 성령님이 함께하신다.
특별히 이번 방한 때는 연세중앙교회 충성자들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자란 이들이 청년이 되어 지구촌 목회자들을 지극 정성으로 섬기고,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신앙생활 하는 모습이 무척 감격스럽다.
우리 교회에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사역을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청년들 전도와 영혼 섬김을 위해 담임목사의 목회 방침에 순종할 지혜롭고 충성된 리더를 세워 양육하고 있다. 이번 목회자 성회에도 함께 참가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
최근에는 스페인어 예배를 도입했다. 스페인어로 설교말씀과 복음을 전하자 감사하게도 교회 주변의 스페인계 지역주민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연세중앙교회에는 회개가 있고, 모든 것을 초월한 영적생활이 있다. 목회자 성회에 참가할 때마다 윤석전 목사님의 삶과 연세가족의 신앙생활을 보고 큰 감동을 받는다. 삶을 마감하는 그 날까지 주님의 일을 감당하려는 그 믿음과 열정을 본받고 싶다.
나와 베이커 목사가 한국에서 신령한 경험을 하고 배운 모든 것을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가 이어 가고, 예수 복음 안에서 터를 다지고 뿌리를 깊이 내리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목회자 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한 미국 목회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혼 살릴 구령의 열정 회복해
| 쉐디 에스칸더(이집트)
이집트에서 자비량 선교사로 10여 년째 사역하고 있다. 본국에서 사진사로 일하며 가족들을 부양하는 동시에, 걸프만 가까이에 있는 여러 나라에 가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선교지가 모두 모슬렘 지역인 탓에 핍박도 심하여 각 가정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여러 가지 위험을 감수해야 하므로 때론 사역에 대한 낙심과 절망에 눌려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로 인도해 주셔서 희미해져 가던 구령의 열정과 선교 사역의 생명을 다시 공급받을 수 있었다. 성회 기간에 나를 결박하던 악한 영이 떠나가고, 죄와 낙심에서 자유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특히 목회자 성회에 함께 참가한 미국 목사님들이 병 고침받은 경험을 간증하고 함께 기도해 주어서 큰 힘을 얻었다.
이번에도 생명의 말씀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아 주님의 복음을 전할 영력을 얻었다. 앞으로의 사역 방향을 감동받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수 있도록 간구했다. 고국으로 돌아가 복음 전하여 영혼 살릴 영력을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인터뷰·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4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