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스피치대회 은혜 나눔] 재림의 그 날까지 신부의 믿음으로
김희주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등록날짜 [ 2026-08-05 14:41:23 ]

지난 7월 5일(주일) 맥추감사절 감사행사 ‘2026 성경스피치대회’가 연세가족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본선에 오른 출전자 전원이 예수님의 영혼 구원의 심정으로 주제별 스피치를 전했고, 주님의 은혜로 진실 하게 복음 전한 본선 출전자들의 ‘은혜 나눔’을 소개한다.


2026 성경스피치대회에 출전하는 복된 과정 덕분에 연약한 나를 주님의 신부로 단장할 수 있었고,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이들도 예배에 초청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 할렐루야!


주님과 멀어진 친오빠 대회에 초청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과연 내가 수많은 이들 앞에 설 수 있을까’ 염려하기도 했으나, 주님이 하실 것을 믿으며 오직 기도하는 일에 집중했다. 그러자 청년회 자체 예선전부터 본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재림’을 주제 삼아 스피치를 한 것도 개인적으로 큰 축복이었다. 나를 예수님의 신부로 만드시려고 주님께서 이 자리에 세우셨다는 감동을 받으며 준비 기간 내내 큰 은혜를 받은 것이다.


<사진설명>(오른쪽부터)김희주 청년과 부장 직분자 그리고 초청받은 친오빠.


특히, 대회 도중 기적 같은 일도 있었다. 오랜 시간 교회에서 멀어져 있던 친오빠를 위해 청년회 동역자들과 계속 중보기도 하며 스피치대회에 초청했더니, 놀랍게도 주님께서 수년 동안 닫혀 있던 오빠의 마음 문을 열어 주셨고 오랜만에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하셨다. 또 평소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애태우며 기도해 온 여러 청년과도 연락이 닿았고 예배 초청까지 이루어졌다. 주님이 하신 일이었다. 할렐루야!


요즈음 같은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 예수님의 속죄의 피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복음을 듣게 하시고, 오빠를 위해 기도한 제목을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재림의 그 날을 깨어 준비하라!”

스피치대회를 준비하며 경험한 가장 큰 영적 유익은 내 신앙의 현주소를 발견하고 죄를 회개한 것이었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고 핍박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데, 과연 나는 주님을 맞이할 신부의 자격을 갖추었는지 스스로 돌아보았다.


<사진설명>김희주 청년이 성경스피치대회에서 스피치하는 모습. 연세가족들도 주제별 설교를 들으며 성경 말씀을 심비에 새겼다.


가장 먼저, 신랑 되신 주님을 목숨 다해 사랑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또 마지막 때에 주님을 만날 소망보다 눈앞에 닥친 분주한 삶에 집중하며 재림에 대한 소망이 희미해져 가고 있는 것도 바로 알았다.


감사하게도 내 믿음의 현주소를 깨달으며, 신랑 되신 주님의 일보다 육신의 일을 우선한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할 수 있었다. “깨어 그 날을 준비하라” 하시는 하나님 말씀이 마음속에 ‘쿵쿵’ 들려왔고, 내 가족과 청년회 식구들을 향한 애타는 주님의 심정도 경험했다. 나 혼자만 주님의 신부로 준비되는 것이 아니라, 내게 맡겨 주신 복음 전도의 사명도 감당하리라 다짐했다.


신랑 되신 주님을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신부가 되기를 소망한다. 내게 맡겨 주신 복음 전도의 사명을 마음 쏟아 감당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마주하는 그 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고 싶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희주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위 글은 교회신문 <9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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