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인물 이야기 315] 이스라엘의 원망과 모세의 기도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출17:1).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에 장막을 쳤지만 마실 물이 없었다. 이 지역은 샘과 개울이 여럿 있어 여행객의 갈증을 풀어 주고 피로를 회복해 주는 곳이었다. ‘마실 물이 없다’고 말한 것은 아마도 당시 찾아온 가뭄 탓에 물이 마른 상태였기 때문일 것이다.이스라엘 백성은 물이 귀한 광야에서 생활하는 동안 식수가 부족해 늘 고통을 당해야만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영적인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암8:11). 사람들은 영적 공허를 채우려고 노력한다. 취미와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재산을 쌓기도 하며, 지식이나 명예를 가지려고 한다. 세상
2024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