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디모데후서 3장 강해 ‘마지막 때는 이러하니’(132)]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는 온전한 사람이 되라
말세에 세상 사람들이 어떤 모양으로 타락하든지 그리스도인은 흔들리지 말고 말씀대로 살아가야 어릴 적에는 식구들 밥을 사발에 담았습니다. 한번은 어머니께서 아버지 밥사발을 버리셨습니다. 궁금해서 아버지 밥사발을 왜 버리느냐고 물었더니 “어른 진지는 금 가거나 이 빠지지 않은 온전한 사발에 담아 드려야 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다른 사발을 찬찬히 훑어보셨습니다. 아래위와 밑바닥까지 흠이 전혀 없는 사발을 골라 아버지 진지를 담아 상에 놓으셨습니다. 아무리 귀하더라도 깨지고 금 간 사발은 갖다 버립니다. 이가 나가도 버립니다. 그렇게 온전한 그릇에 음식을 담아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온전치 못한 그릇은 버립니다. 사람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온전치 못하면 버림받습니다
2016년 0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