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정회원 등반식]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함께하길

등록날짜 [ 2014-05-20 10:56:51 ]

정회원 31명 환영하며
은혜 간증 넘치는 시간


<사진설명> 남전도회 정회원환영식이 지난 5월 11일(주일) 월드비전센터 남전도회실에서 열렸다.

남전도회는 지난 5월 11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올해 세 번째 환영식으로 정회원 31명을 배출하고 이들의 등반을 축하했다.

이민철 연합남전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특별활동실의 성령 충만한 찬양에 이어 유아유치부의 앙증맞은 율동으로 시작부터 은혜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민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전도회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이들을 축하하며 “새가족들을 사랑하고 잘 섬겨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기 바라며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여 정회원으로 세우도록 전도에 더욱 매진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권경윤 새가족실 총무의 인도로 새가족을 소개하고 이들의 간증을 들었다. 권경윤 총무는 “지난해에 등반하신 분들이 이제는 새가족을 맞이하는 정회원으로 듬직히 선 모습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큰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말하고 배속되는 귀한 새가족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더욱 섬겨줄 것을 당부했다.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선광규 성도(45세)는 추석 성회에 온가족이 참석하고 큰 은혜를 받았다.

선광규 성도는 “아내가 광주에서 서울로 이사하자고 했을 때, 만약 한 달 안에 집이 나가면 서울로 이사하겠다고 했는데 3일 만에 집이 나갔다. 고등학생 자녀를 포함해 자녀 6명이 있지만 집을 얻기 전에 교회 등록부터 먼저 했다”라고 말하며 “교회 근처에 집을 구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자녀들이 은혜 가운데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는 것이 무척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남주희 성도(71세)는 “처음에 교회에 초청받아 올 때는 계속 다니려는 생각이 아니었다. 그런데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니 나도 모르게 다음 주, 또 그 다음 주에 나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라고 말하며 “여러 교회에 가봤지만 이렇게 하나님 말씀이 심령에 들리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용구 성도(66세)는 아내를 따라 연세중앙교회에 왔는데 “윤석전 목사님의 삶이 우리 어머니의 삶과 비슷해 열심히 말씀을 듣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상규 집사(59세)는 “절대 지옥가면 안 된다”라는 직설적인 설교 한마디가 무척 마음에 다가왔다며 “목이 좋지 않아 말이 나오지 않았는데 설교 말씀을 듣다가 말이 나오는 은혜를 경험했으며 예배 때마다 내 영혼이 만족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신앙생활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북경에서 5년 전에 한국에 온 천석산 성도(48세)는 “한국에 와서 방황하다 아내가 먼저 연세중앙교회에 다녀 나도 등록하게 되었다. 아내의 권면으로 일하는 동안 말씀 테이프를 들으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차종균 성도(46세)는 “십수년간 신앙생활 했으나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이제 신앙생활 할 교회에 단단히 묶인 것 같다. 꼭 붙들고 더욱 성장하는 믿음 생활하고 싶다”며 깊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이영근 남전도회 담당 목사는 “천국 가는 것이 신앙생활의 목표다. 끝까지 마귀의 역사에 넘어지지 말자”며 “우리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해서 열매 맺는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함께 섬기고 사랑하자”고 권면하며 뜨거운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김기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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