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솔로몬학교] 배우는 즐거움 속에 싹트는 복음

등록날짜 [ 2016-10-24 14:26:41 ]


<사진설명>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월드비전센터 6층에서 진행하는 솔로몬 학교. 미술 교실에 참석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여전도회원들이 손을 모아 '솔로몬 학교'를 열고 아이와 부모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토) 오후 2시 월드비전센터 6층에서 '솔로몬 학교' 수업이 열렸다. '솔로몬 학교'는 3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 에게 영어, 독서, 요리, 체육, 미술 수업을 진행하는 여전도회 문화센터 프로그램이다.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오늘은 나무를 그려 볼 거예요. 종이 스탬프를 물감에 찍어 가지마다 나뭇잎을 마음껏 선물해 보세요."

이날 미술 교실에서 6세 아이들은 빈 가 지에 나뭇잎 모양 스탬프를 찍어 풍성한 나무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동원해 자기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영어 교실에서는 쿠키와 주스 간식을 먹으면서 회화를 익혔고, 독서 교실에서는 천지창조 이야기를 읽었다. 요리 교실에서는 짜장떡볶이를 만들었다. 여러 활동이 어우러져 구성한 체육 교실은 특히 인기 만점이었다.

'솔로몬 학교'에 참여하는 여전도회원들은 평일 전도 팀을 구성해 '솔로몬 학교' 전단을 제작하고 아이와 학부모 전도에 나선다. "교회 오세요"라는 전도 말에 선뜻 응하기 어려워하는 부모들도 '솔로몬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수업 참석을 흔쾌히 허락해 교회로 온다. 무엇보다 새가족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학부모들 에게 큰 매력이다. 여전도회원으로 구성 된 각 반 교사는 현직 영어 강사, 독서교육지도사, 유아체육 전공자, 미술학원 강사다.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여전도회원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복음을 듣거나 피부마사지 섬김을 받는다. 덕분에 '솔로몬 학교'는 부모와 자녀를 전도하며 섬기는 일석이조 효과를 낸다.

매달 진행하는 '솔로몬 학교' 교실로 인근 지역 모든 비신자 부모와 어린 영혼을 전도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서지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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