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성전 전도잔치에서 93명 결신
12교구 지역주민 120명 초청

등록날짜 [ 2019-04-18 15:55:10 ]

12교구 지역주민 120명 초청
전도초청잔치 열어



12교구 전도초청잔치에 참가한 주민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2대교구 담당 이영근 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들은 초청자 120명 중 93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
/이수연 기자


12교구 식구들이 영혼 구원을 위해 뭉쳤다. 노량진·영등포 지역에 사는 12교구 식구들이 노량진성전에서 자체 전도초청잔치를 연 것. 4월 5일(금) 노량진성전에서 열린 전도초청잔치에 지역주민 120명을 초청했다.

12교구는 초청잔치 4주 전부터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면서 동작구청, 근린공원, 신길역 등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넘도록 전도했다. 전단 6천 장을 인쇄해 나눠 주면서 초청잔치에 오도록 권하며 예수 복음을 전했다.

초청잔치 당일, 이영근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19~31절을 본문 삼고 애절하게 설교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 ‘죗값은 사망’인 내 죗값을 십자가에서 피 흘려 갚아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해 죄 사함받고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갖고 살다가 영혼의 때에 꼭 천국 가야 합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지역주민 93명이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겠다고 결단했다. 12교구는 결신한 새신자들이 오는 4월 28일(주일) 총력전도주일에 꼭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말씀 듣도록 계속 섬길 작정이다. 초청자들을 환영하고 축복하고자 여전도회 중창단 ‘에네글라임’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난 예수가 좋다오’ ‘예수 믿으세요’를 찬양했다. 이어 초청자 모두에게 다과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찬양 전에는 윤석전 담임목사를 초청한 해외 각국 성회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해외에서도 우리 교회를 사용해 생생하게 나타난 성령의 역사를 전했다.

12교구 채귀숙 집사는 “신길역으로 매일 전도하러 나갔더니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하셨다. 날마다 예수를 전하니 나부터 은혜받아 우울증이 말끔히 사라지고 성격도 밝아졌다”며 “남자 어르신 한 분과 20대 청년을 초청했는데 주님께 받은 사랑 그대로 정성껏 섬겨 정착시키려고 한다”며 초청자들을 제대로 정착시킬 각오를 내비쳤다.

12교구는 등록한 새가족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기도하고 섬길 예정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성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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