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청년회 군부대 전도예배] 나라만 지키는 병사 아닌 멋진 그리스도의 군사 되기를

등록날짜 [ 2017-06-28 14:10:50 ]

국내선교국과 풍성한청년회는 6월 17일(토) 경기도 연천 청포부대(제3612부대) 은혜교회를 찾아 장병 50명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은혜교회 담임 나석주 목사는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군부대 파송 목회자’ 7명 중 한 명이다. 이날 풍성한청년회는 문화 공연을 준비했고 장항진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장병들과 예배드린 박재현 대대장은 “군생활로 지친 장병들에게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셔서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연세중앙교회 청년회와 좋은 관계가 이어져 하나님을 전할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를 들은 박주현 상병은 “부대 안에서 이렇게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 상병은 “모태신앙이어서 교회를 오래 다녔고 예수님이 누군지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한 적은 없었다”라며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어 보니 이제는 예수님을 실제로 만나고 싶고 어떤 힘든 상황에 있든지 그분이 나와 함께 계시길 원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전도예배에서 장항진 목사는 요한일서 4장 9~10절 말씀을 본문 삼고 “하나님 사랑을 받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우리 인간의 처지를 아시고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피흘려 죽게 하기까지 대속하신 그 위대한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하고 “많은 사람이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독생자를 주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그 위대한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는 죄로 말미암은 영원한 지옥 형벌이니 반드시 예수 믿고 죄 사함받아 천국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십자가 사랑은 인간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 마음 문을 열 때 경험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짝사랑이 되지 않게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주신 사랑을 받아들여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구원받으라”고 애절하게 설교했다.

풍성한청년회는 20대 초반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높이 계신 주님께’ 율동과 최현옥 자매의 ‘예수, 내 영혼의 사랑(Jesus lover of my soul)’ 특별찬양이 이어졌고, 김창희 형제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장병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군인들이 제대한 후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친교를 맺고 있다. 장병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신앙생활을 이어가 주님 나라 가기까지 섬길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나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3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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