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하반기도 삶으로 예배' 다짐

등록날짜 [ 2021-07-07 10:59:44 ]



대학청년회는 지난 5월 30일(주일) 저녁 8시 작정기도결산과 상반기결산모임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원희 청년회장이 사회를 맡아 상반기 사역들을 하나씩 돌아보면서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상반기 결산을 맞아 대학청년회 4개 팀을 섬기는 팀장들 소감을 영상통화로 연결해 들어보았다.


상반기에 써 주신 주님께 감사
“상반기 사역을 돌아봐 달라”는 청년회장의 요청에 1팀(1~4부) 강슬기 팀장은 “하나님께서 새내기들이 모인 1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청년들의 신앙 기초를 양육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교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한 탓에 친밀하게 교제하지 못하고 선배들이 더 섬겨 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반기에 부지런히 기도해 하나님이 사용하실 모습으로 만들어 질 것”을 축복하며 21학번 대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사진설명> 1팀장 강슬기 자매가 “상반기에 대학생 청년들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며 영상통화로 감사 고백을 올려 드리고 있다. 이원희 청년회장이 사회를 맡아 상반기를 보낸 소감 인터뷰를 진행했다.


2팀(5~8부) 한산성 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모이는 것이 어렵고 회원들 섬기는 데도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2팀 직분자들이 회원들을 정성껏 섬겨 한 명이라도 더 예배드리고 주님께 돌아오도록 권면했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상황에 낙심하기보다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을 더 깊이 만나는 복을 소유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상반기를 돌아본 3팀(9~12부) 최선 팀장은 “직분자 모두 회원 섬기는 데 마음을 모았고, 회원들도 죄에 무너졌다가 다시 회개하며 주님께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팀장으로서 은혜받고 회원들에게 감동받는 상반기”였다며 “영적 유익을 전해 주고 싶었으나 더 많이 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 하반기에 더 분발해 회원들이 예수님과 은혜로운 추억을 많이 쌓아 가도록 섬길 것”을 주님과 회원들 앞에 다짐했다.


전도1~4부가 모인 4팀 김수정 팀장은 “매주 전도부 회원들과 양육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 좋았고, 하나님께 자기 것을 아낌없이 드리려는 이들과 함께해 무척 감사했다”며 “코로나19 탓에 전도부로서 마음껏 전도하지 못한 게 아쉬웠으나 회원들 각자가 자기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해 회개하는 은혜도 있었다”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마지막으로 찬양전도팀 정소현 팀장이 “상반기에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팀원들을 찬양하고 전도하는 자로 만들어 주셨다”며 “작정기도회 기간 하나님께서 ‘이제 시작’이라고 감동하실 만큼 하반기에 찬양전도팀을 써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배 담당목사는 “하반기에도 가정과 캠퍼스와 직장에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거룩한 산 제물로 예배드리는 삶을 살 것(롬12:1)”을 당부하며 “대학청년회원들이 기도해 하나님으로부터 신령한 꿈과 비전을 받을 것,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비전을 내 인생에 수태하고 고난이 닥치더라도 주님께 순종해 비전을 성취할 것”을 축복했다. 이어 “나 같은 ‘한 사람’을 구원받게 하려고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피 흘리도록 하셨다”며 “직분자들에게 주님 사랑으로 섬김받아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났다면 또 다른 한 사람을 예수께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내 삶을 내어 드릴 것”도 애타게 당부했다.



<사진설명> 김영배 담당목사가 “하반기에도 가정과 캠퍼스와 직장에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거룩한 산 제물로 예배드리는 삶을 살 것(롬12:1)”을 당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주님 사랑, 회원 사랑
인터뷰에 앞서 대학청년회 팀별로 작정기도회 결산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1팀에서는 ‘기도응답 천사’가 청년들이 간구한 기도 제목의 응답을 상자에 담아 배달하는 영상을, 2팀에서는 작정기도회를 통해 만나 주신 하나님을 간증하는 청년 4명의 개인 인터뷰를 교차 편집해 소개했다. 3팀에서는 YBS뉴스 구성으로 ‘작정기도회 3팀 소식’을 소개했고, 4팀은 ‘작정기도 천국 시상식’을 열어 응답받은 회원들에게 변화상, 회개상, 가족전도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의 간증 영상을 전했다. 찬양전도팀도 작정기도회를 통해 구원받은 감사를 회복했다는 간증 영상을 상영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팀별로 작정기도회 결산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작정기도회를 통해 응답받았다는 개인 간증이 은혜로웠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한 대학청년회 행사와 모임들도 이날 영상으로 편집해 상영했다. 21학번 등반식부터 발대식, 화정회, 가정에서 함께하는 동계성회, 직분자 엠티(MT), 작정기도회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에도 분주하게 진행한 믿음의 스케줄을 소개했다. 찬양전도팀 4명이 ‘은혜’라는 곡으로 상반기에 대학생 청년들을 써 주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마지막으로 이원희 청년회장이 하반기 결의문을 낭독했다. “하반기에는 우리 더욱 사랑하자. 기도로 내 영혼 사랑하고 섬김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전도로 주님을 사랑하자. 주님을 사랑해 삶으로 예수를 재현하는 대학청년회가 되자.” 하반기에도 주님 사랑하고 내 영혼 사랑해 주님 일에 쓰임받을 대학청년회를 기대한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심현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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