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정회원 등반 환영해요”

등록날짜 [ 2023-03-09 16:24:42 ]

새롭게 정회원이 된 28명

일반 청년회 배속됨 축하

연세청년으로서 영적생활

잘하고 복음 전하길 당부



<사진설명> 정회원 환영을 마친 후 새로 등반한 청년 28명이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청년회 직분자들이 정회원이 된 회원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면서 환영하고 있다.



청년회는 지난 2월 26일(주일) 3부예배를 마친 후 안디옥성전에서 ‘정회원 등반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교육을 잘 마친 청년회원 28명이 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대학청년회 등 일반 청년회 정회원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이지우, 장미엘 사회로 진행한 ‘정회원 등반식’ 첫 순서로 이대연 형제(풍성한청년회)와 김가영 자매(새가족청년회)가 ‘연세청년이어서 좋아’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정회원 등반을 환영했다. 이어 정회원이 된 새가족 회원들의 소감을 영상편지에 담아 상영했다.


▶믿음우리에서 등반한 김동규 형제는 “지난겨울 교회 앞마당을 밝히던 성탄트리에 이끌려 예배드리러 와서 담임목사님을 통해 생명의 말씀을 처음 들었는데 ‘육이 아닌 영을 위해 살라’는 애타는 당부를 들으며 그동안 공허하던 마음이 은혜로 채워지고 무겁던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했다”라며 “그동안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신앙생활을 이어 가도록 섬겨 주고 기도해 주어 감사하고, 정회원이 되어서도 신앙생활과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부지게 소감을 전했다.


▶기쁨우리 정준범 형제는 “생명의 말씀과 영적인 말씀을 듣고 싶어 연세중앙교회를 찾아왔으나, 처음 교회에 왔을 당시만 해도 영적 상태가 썩 좋지 못해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어떻게 신앙생활에 모든 것을 다 쏟을 수 있을까’ 고민하곤 했다”라며 “그러나 새가족을 섬겨 주는 직분자들이 내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마다 고민거리도 들어 주고 조언해 주어 이렇게 정회원 등반까지 하게 되었고, 지난 동계성회에 참가해 기도하고 회개하다가 방언은사를 받을 만큼 주님과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은혜 주실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이번에 정회원이 된 기대우리 임사라 자매는 “직분자들이 주중에도 예배드리러 오라고 진실하게 당부해 주어 피곤과 오기 싫은 마음을 이기고 교회에 왔더니 큰 은혜를 받아 그 이후부터 주님을 더 사랑하고 우리 교회도 사랑하게 됐다”라며 “나보다 앞서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한 믿음의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리라 기대하고 있고, 그동안 기도하고 섬겨 주고 사랑해 준 직분자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새가족 담당 직분자가 정회원이 된 이들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진심 어린 말도 건넸다. 사랑우리 새가족을 섬기는 김소빈 부장은 “지난 동계성회 기간에 크게 은혜받은 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얼른 정회원이 되어 주님께 마음껏 충성하기를 바라는 한 새가족의 모습이 너무나 예뻐 보였다. 주님께서도 무척 기쁘게 보셨을 것”이라며 “오늘 등반하는 새가족 모두가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우리 교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영혼 살릴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 청년회 직분자들은 함께 신앙생활 할 정회원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면서 환영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도 그동안 섬기면서 친해진 정회원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아쉬움을 전했고, 축하받은 청년들은 일반 청년회에 속한 감격과 감사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마지막 순서로 등반한 청년들이 일반 청년회에서도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고 충성하도록 기도했다. 정회원이 된 청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각자 소속된 부서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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