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제1차 초교파 중고등부 동계성회 간증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등록날짜 [ 2003-12-30 16:46:57 ]

저는 인터넷 통해서 목사님 설교 많이 듣고 그로리아 선교단 찬양도 많이 듣습니다. 성회참석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박중권 담임 목사님이 허락하셔서 학생들 백십명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저희들은 정기적인 기도모임을 통해 두 달 전부터 하교 후에 이 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왔고, 일주일 전부터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같이 모여 기도했습니다.

첫날 학생들이 수양관 분위기에 익숙치 못해서 밖에 나와 돌아다니며 방황하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차차 은혜받았으며 마지막날 은사집회에서 방언을 많이 받고, 과거에 은사를 체험했던 애들은 더 많은 은사를 받고 통변 은사도 받고 믿음의 은사도 받고. 은혜받고 설교 듣고 변화받는 모습을 보고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저 자신도 그동안 회개에 대한 부분들을 학생들에게 많이 강조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윤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얼마나 죄가 우리의 삶 가운데 없어져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더럽고 천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하루에 열다섯시간씩, 열여섯시간씩 기도했다는 말씀을 듣고, 저도 테크닉이 아니라 기도하는 모습으로 학생들을 섬겨야 겠다, 기도하는 자만이 영혼을 품을 수 있고 하나님이 사용하신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나도 주님심정 가지고 영혼들을 사랑하며 학생들을 섬기겠습니다.


박해진 강도사 거제고현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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