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차중고등부동계성회] 은혜간증
나를 인정해주신 하나님 등

등록날짜 [ 2010-02-08 13:56:31 ]

 은/혜/간/증

나를 인정해주신 하나님
/울산 구영교회 박윤혁(중3)

어렸을 때부터 싸움을 많이 해서 가정, 학교, 교회 어디서도 인정받지 못했다. 계속 그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아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나를 만나주셨다. 첫날,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기도할 때,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일어서서 손을 뻗어 간절히 기도했다.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그때 필름이 지나가듯 지금까지 잘못한 일들이 다 생각났다. 울면서 회개하였다. 그리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셔서 귀를 열어 말씀을 듣게 해주셨다. 삼일 동안 한 번도 졸지 않고 장난치지 않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개하게 해주셨다. 눈물이 나왔고 가슴은 점점 뜨거워졌다. 은사집회 직전에 땀을 흘리며 혼자 기도하고 있을 때 방언은사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방언은사를 달라는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던 것이다. 예전엔 그저 교회만 다니고 말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는데,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나를 인정해주시고,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너무나 약하고 작은 자이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인정하시는 것을 알았으니까 앞으로 그분의 도우심으로 더 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나와 같이 어울려 싸우던 친구들, 게임중독에 빠진 동생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고 싶다.

흔들리는 청소년기 잡아주심 감사 
/천안 중부장로교회 박상진(고2)
고등학교에 와서 인터넷이나 TV를 많이 보고 신앙생활도 멀리했다. ‘이러면 안 되지… 이렇게 비전도 사명도 확고하지 않은 상태로 시간만 지나면 내가 성인이 돼서 뭐가 될까?’ 고민이 많이 됐지만 잘못된 행동을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적인 것을 생각하고 의지하는 타락한 삶을 살았던 것을 눈물로 철저히 회개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확실한 비전을 갖게 됐다. 치과의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의료선교단체에 들어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치료하며 주님 사랑을 전하는 헌신된 삶을 살고 싶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중고등부 성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붙잡아주시고 세워주시는 사역을 하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영육 간에 더욱 강건하셔서 더 많은 청소년 치유 사역을 감당하시길 기도할 것이다.



방황을 끝내고 자랑스러운 아들 될터 

/연세중앙교회 김완섭(고3)
나는 우리 교회에 온 지 한 달이 되었다. 그전에는 소위 ‘방황’하는 생활을 했다. 한 달 전, 중국에 아는 선교사님이 계셔서 놀러갔는데, 돌아오기 3일 전에 선교사님께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등록했다고 하셔서 강제로 참석했다. 흰돌산수양관 성회의 첫 느낌은 군대에 가는 것이 낫겠다고 할 정도로 힘들었다. 부모님이 첫날부터 금식하며 내가 은혜 받기를 간구하셔서 나도 힘내서 은혜 받으려고 노력했다. 연세중앙교회 신입반 동생들과 친해지자 방언은사에 관해 말해주었는데 나만 못 받을 것 같았다. 하지만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은사에 대한 말씀을 들으니 자신감이 생겼고, 선생님 세 분이 함께 기도해주셔서 방언은사를 받아서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앞으로 방황했던 과거, 함께 방황했던 친구들을 다 정리하고 열심히 신앙생활 할 것이다. 나 때문에 속 썩으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다. 이제부터는 제대로 된 행동으로 부모님의 자랑이 되고 싶다. 말씀 전해주신 윤석전 목사님,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나’의 성공에서 ‘주님’의 성공으로
/여수 소망교회 김수빈(고3)
부모님이 성회 참석을 반대하셨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나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극적으로 참가하게 됐다. 고3이라 성적 걱정이 앞섰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공부를 해야지 성적도 많이 오를 텐데….’ 첫날은 기도가 제대로 안 됐다.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대로 말을 적게 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겨냥하는 기도를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쏟아지는 눈물과 함께 은혜를 허락하셨다. 이번 성회를 통해 바뀐 것이 있다. 세상에서 나의 욕망을 위해 성공하자 했던 꿈이 이젠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가 되는 꿈으로 바뀐 것이다. 앞으로 나의 비전인 교도관 간호사가 되면,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 치료해 주면서 하나님을 전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하나님을 모르는 부모님께도 담대히 예수님을 전할 것이다.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자답게
/원주 통일대교회 편하은(중1)
교회에서 수양관이란 곳으로 간다고 해서 걱정이 앞섰다. 흰돌산수양관은 처음엔 정말 내 생각대로 기도만 하는 빡빡한 일정이었다. 그런데 윤석전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기도하라고 했을 때 그동안 죄지은 것이 다 떠오르는 것이었다. 눈물로 회개했다. 마귀의 유혹 때문에 13년이라는 세월을 헛되이 낭비한 것이 너무 아까웠다.
이제 은혜 받고 죄를 다 회개했으니 집에 돌아가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답게 생활하고 싶다. 방언은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은사를 받게 된 것도 감사하다. 윤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재밌게 말씀 듣도록 해주시고, 무엇보다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주님께 마음속의 죄를 다 용서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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