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한 통 -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후] 은혜 받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등록날짜 [ 2010-09-14 07:15:33 ]

영육 간 치유받고 ‘능력 목회’다짐
성회 이끈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

■ 송영일 목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 흰돌교회 담임)

미국 생활 17년 만에 나와 아내는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윤석전 목사님이 인도하는 목회자부부세미나에 참여하고 실로 폭포수와 같은 큰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이번 윤 목사님의 목회자부부세미나는 한마디로 주님을 위하여 순교하기로 다짐한 귀중한 성회였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저의 인생이 변화되고, 사역이 변화되며, 무엇보다 내면에 성령의 역사를 폭풍처럼 느끼게 한 성회였습니다. 사탄과 악령과 죄악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신비롭고 놀라운 그리스도의 능력을 공급받는 귀하고 귀한 성회였던 것입니다.

이번 윤석전 목사님의 목회자부부세미나는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수를 셀 수 없는 수많은 목회자 부부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흰돌산수양관에 운집했는지, 오직 성령의 역사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부르르 떨며 기도하고, 일어선 채 기도하고, 생명 걸고 기도하고, ‘아멘’으로 화답하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고 옷을 찢고 마음을 찢듯 회개하는지…. 이곳이 바로 미스바 집회요, 마가다락방의 현현이 아니겠습니까? 큰 충격으로 제 가슴의 우상들이 녹아내리고 원수가 변하여 동지로, 적이 변하여 친구로 바뀌며 환희와 눈물이 교차하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났음을 고백합니다.

이 곳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보니 윤 목사님의 표현대로 마치 ‘사탄의 아가리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구출하려는 특공 작전에 응소한 전사들’의 유격훈련장 같았습니다. 목사님 사모님들의 애절한 기도는 마치 천사가 기도 응답을 가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야곱의 사닥다리’ 현장처럼 신비롭기 그지없었습니다.

현재 유럽과 한국교회는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것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단호히 기도와 마귀와의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것뿐이라는 윤 목사님의 단순하면서도 생명을 건 외침 속에서 저는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시간 강사로 나선 예수생애부흥사회 목사님들의 증언대로 그 삶을 통해 실증해 보이신 윤 목사님의 거룩과 경건의 삶을 볼 때에 자신의 생명을 주님께 반납하고 순교를 각오한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겸손과 눈물의 목회, 불 붙이는 능력의 목회, 승승장구하는 영적 전투의 목회의 모본을 보인 윤 목사님의 이번 성회에서 우리 부부는 다시 한 번 영적 무기력함과 정신적인 허약함, 육신적 질병 그리고 원수 맺음의 4가지 질병을 완전히 치유받고 성령 충만을 가슴에 담아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한 번 이 땅에 대각성(Awaken ing)과 갱신(Renewal)과 대부흥(Revival)의 불길을 주도해 나가리라는 다짐을 이 귀한 지면을 통해 간증코자 합니다. 또 윤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고 흰돌산수양관의 헌신적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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