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성회 은혜나눔] 죄악된 삶 회개로 브레이크를 外

등록날짜 [ 2017-10-17 15:26:20 ]

죄악된 삶 회개로 브레이크를

백소라 집사 (대전한빛감리교회)

 

한번 죄의 페달을 밟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 ‘괜찮아. 이 정도는 하나님이 이해해 주실 거야. 나중에 회개하면 돼.’ 나 스스로 합리화했다. 그런 나를 두고 볼 수 없었던지, 하나님께서는 추수감사절성회에 오게 하셨다.

진정한 회개가 이런 것일까. 육신의 생각대로 살았던 지난날을 금식하며 회개하자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이 허물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스스로도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는 죄를 모두 예수 피로 회개했다. 예수께서 나 대신 십자가 고통을 당하시고 내게 생명을 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송구스러워 성회 시간시간 큰 은혜를 받았다.

앞으로 성령의 생각에 장악당해 신앙생활 할 것이다. 세상 욕심을 모두 버리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싶다. “육신의 생각을 정리해 성령의 생각으로 채우라.” 설교 말씀을 듣고 또 들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 이 모든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적 함량이 큰 신앙생활

김랑 사모 (대구한빛교회)

윤석전 목사님 말씀을 주님의 뜨거운 질책으로 들었다. “주님과 뜻을 같이하는 것이 믿음이다.”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성도들에게도 나름 의분(義憤)이라 여겨 나 나름의 옳고 그름을 주지시키려 했던 것이 떠올랐다. “주님 나 좀 살려 주세요, 제발 살려 주세요”라며 기도했다.

성회 2일째 갑작스러운 복통에 시달렸다. 그런데 찌르는 듯한 고통 속에서 주님을 발견했다. 내 죄 때문에 채찍에 맞으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이루고자 그 고통을 침묵하며 당하신 모습. 또 육체의 고통을 뒤로한 채 영혼 구원 위해 애타게 설교하시는 윤 목사님 모습도 떠올랐다. ‘아, 생각의 힘이 영력이구나.’ 영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깨달았다.

내 믿음 없음을 철저하게 회개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을 살려야 하는데, 담임 목회자가 하나님과 생각이 달라 그들이 얼마나 더디게 성장했는지…. “성도들의 연약함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예요”라며 기도했다. 성회에 참석해 목회의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성령께 내 생각을 장악당할 때 우리 성도들도 주님 안에서 믿음이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과 생각을 같이하리라

박환 형제 (전남순천성북교회)

‘주님과 생각이 같은 사람’, 그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성회에 참석해 하나님과 마음과 생각이 같아지도록 간절히 기도했고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사모하며 선교 비전을 다시금 심비에 새겼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큰 도전을 받았다. “음부의 권세에 붙잡힌 자들을 빼앗아 오는 것이 교회가 할 일이다.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듯이 나도 주를 사랑해 주를 위해 살다 죽으리라.”

반면에 내 모습은 너무 초라했다. 인터넷을 하거나 무의미하게 시간을 소비한 지난날을 철저하게 회개했다. “내 생각이 음부의 권세에 빼앗겼는데 내가 누구를 전도하고 살리나”라는 말씀에는 ‘아차’ 싶었다. 성회 기간 내내 회개하며 영혼 살릴 비전을 바로 세웠다.

앞으로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길 소망한다.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께 서원한 ‘선교사 10만 명’ 비전을 이루는 한 사람이 되고 싶고,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싶다. 비전을 주시고 준비케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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