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 전국 교회 참석 소감]“기도해야 내 영혼도 살고 나라도 삽니다”

등록날짜 [ 2018-06-14 18:40:47 ]




<사진설명> 전국에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공휴일을 맞아 대거 참석했다. 사진은 그중 <영혼의 때를 위하여>와 인터뷰한 교회들. (위부터) 대전 세연중앙교회, 충남 부여 성산교회, 경북 구미 평강교회 성도들. 오정현 기자

 

 

성회 셋째 날인 6일(수)에는 공휴일을 맞아 전국 각처에서 목회자와 성도 수만 명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확인하고 교회에 돌아가서도 성도들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결단했다.

▶충남 부여 성산교회 백성기 목사는 “하나님 말씀과 반대로 향하는 추세를 방관할 수 없어 주님이 부른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기도회에 참석했다.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다 함께 부르짖어 기도했으니 하나님이 부어 주실 응답이 기대되고 앞으로도 하나님을 감동시킬 기도를 계속 올려 드릴 작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 초대교회 성의제 목사는 “우리 교회 청년들과 함께 매년 연세중앙교회에서 진행하는 구국기도회에 참가하고 있다. 청년들이 국가기도회에 올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면서 ‘기도해야 내 영혼이 살고 나라가 산다’는 것을 깨달았고 각자의 영적 함량도 커져 뿌듯하다. 본교에서 진행하는 매일 저녁기도회에서 우리 교회 성도들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거룩한 신앙생활을 위해 부르짖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전 초대교회 성도들. 오정현 기자

▶경북 구미 평강교회 노준영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할 때이기에 매주 전 성도와 함께 시국 현안을 기도제목으로 나누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며 “오늘 강사들의 세미나 내용을 들으면서 지금 이 시대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알게 되었고 이 모든 일을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 가심을 깨달았다”고 했다.

▶대전광역시 세연중앙교회 이성광 전도사는 “우리나라 안팎으로 엄청난 위기를 맞이한 상황을 여실히 깨달아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경각심을 느껴 청년들과 30~40대 성도를 주축으로 성도 200여 명과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려고 참가했다”며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마다 나라와 민족을 뛰어넘어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받자는 비전이 생겨 매일 저녁 9시 기도회를 통해 시국 관련 기도제목을 나누고 전 성도가 합심하여 기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북 안동 자품교회 장오진 목사는 “느헤미야가 성전을 재건하고 성전 안을 아름답게 단장한 것처럼 안동 지역 목사님들과 뜻을 모아 3일 금식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북한 핵무기 위협 등 온갖 위협과 급격한 정세에 따라 마음이 요동쳤는데 주님께 기도하고 맡겨 드리자 평안해졌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 비전교회 이덕자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또 곧 치러질 지방선거를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자 전북 익산에서 성도들과 함께 참가했다. 현재 새벽 작정기도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매일 기도하고 있는데, 나라를 위한 기도를 더 하려 한다”면서 “느헤미야 국가금식기도성회에 전국 목회자와 성도 수만 명이 모여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니 무척 은혜롭고 능력이 넘친다.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남산교회 신동희 사모는 “우리 교회가 깨어 기도해야겠다 싶어 권사님들과 같이 기도하러 왔다”며 “황교안 전 총리께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국정을 운영했다는 간증을 듣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감동했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예원교회 유숙 사모는 “평소 연합해 기도하던 대전 실천목회연구원 소속 목회자 70여 명과 버스를 대절해 함께 참석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성회, 후대에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기회”였다며 “합심해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볼 수 있었고 전국에서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그들의 자녀까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소망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동해경·이민영·한기자·황연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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