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목회자세미나 은혜나눔] 주님 마음 쏙 드는 목회 할 터 外

등록날짜 [ 2018-09-28 17:03:21 ]

주님 마음 쏙 드는 목회 할 터

장민 목사


목회자라면 누구나 ‘부흥’을 소망한다. 하지만 방법을 몰라 낙심하고, 주님께 사명받았으면서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는 “성령으로 목회하라”고 명쾌한 해답을 알려 준다.

윤석전 목사님은 세미나 기간에 “육신의 생각으로 설교하고 종교적 신념으로 목회하면 사망”이라고 목회 실패 원인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사실 그대로를 지적받으니 누가 마음 편하게 듣겠는가마는 이제라도 바른 목회를 하고 싶어 성령의 생각으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다.

성령께서 일하기 편하시도록 성령의 ‘맞춤형 의복’처럼 철저하게 순종하려 한다. 성령을 근심하시게 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 목회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겠다. 


목회 길을 바로 발견해
임완식 목사(대구소망교회)

목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육신의 수단과 세상의 방법에서 찾으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님은 그런 내게 성령의 감동대로 하나님에게서 해결받으라고 당부하셨다.

“목회자 자신이 무지하고 아무것도 모르면 주님이 시키는 대로라도 해야 하는데 너무 똑똑해서 ‘그건 어려워’ ‘이 시대에 안 맞아’ ‘그건 안 돼, 현실과 달라’ 하면서 부인한다. 목회자는 안 맞는 현실을 하나님께 맞추는 것이 목회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세상적인 지식과 학문에서 목회 잘할 길을 찾은 것을 회개했다. 목회는 하나님께서 하셔야 하는 일인데, 세상에서 길을 찾다 보니 한계점이 분명했다. 하나님으로 세상 주관자인 마귀 권세를 이겨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니 매번 길이 막혔던 것이다.

오직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목회를 인도받겠다. 기도하지 못해서 성령께 인도받지 못했음을 확실하게 발견했으니 성령 충만할 때까지 기도하겠다.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불평하던 죄 철저히 회개
한바울 목사(빛과소금교회)

삯꾼 목사가 되어 불평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의 사명으로 목회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몇 해 전, 사모를 먼저 보내고 목회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설교 중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마귀가 떠나가고 병이 치유받고 영혼이 거듭나는 체험을 줄 만큼 교회가 급속도로 부흥했는데 그것마저 지지부진해졌다. 그 이유가 주님 앞에 불평불만 한 것임을 이번 세미나에서 바로 알았다. ‘왜 이렇게 곤핍한 상황이 왔느냐’며 툴툴댄 것이 삯꾼의 근성으로 목회한 죄임을 발견해 회개했다.

20여 년 전부터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고자 흰돌산수양관을 찾는다. 나는 간 곳 없고 성령님만 나를 통해 자신의 권세와 권능으로 제한없이 쓰시도록 낮아지고 죽어지겠다. 내가 목회하지 않도록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죽도록 충성할 터
조양진 목사(광양평강교회)

흰돌산수양관과 목회자세미나 그리고 윤석전 목사님. 나에게는 감사한 말들이다. 25년 전부터 윤 목사님의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듣고 노량진성전까지 오가면서 기도하고 말씀 듣고 목회할 힘을 얻었다. 특히 사모가 목회가 무엇인지 바로 깨달아 목회의 동반자로서 교회를 잘 섬기고 사역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고등부성회에 우리 교회 학생들과 참가해서도 큰 은혜를 경험했다. 당시 대상포진을 앓아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었는데, 아이들 대상으로 한 설교였는데도 큰 은혜를 받고 회개하다 단번에 치유를 받았다. 깨끗하게 나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번 목회자세미나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성령님을 훼방하는 목회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회개했다.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령에게 사용당하는 종이 되고자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초심으로 돌아가 죽도록 충성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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