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 은혜의 열기 세계 속으로 ②] “배운 대로 목회하니 멕시코 교회가 부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목회자섬김이 성동혁

등록날짜 [ 2018-09-28 17:25:17 ]

크게 은혜받고 돌아간 목사들
채팅 앱 활용해 기도생활 독려



<사진설명> 2018 하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멕시코 목회자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 4월에 진행된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이어 가고자 참가했다. 오정현 기자

 


지난 4월 24일(화)~5월 1일(화)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 ‘쿠에르나바카교회’(하코보 몬드라곤 담임목사)에서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에서 은혜받은 멕시코 목회자들이 제58차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 은혜의 열기를 이어 가고자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멕시코 목회자들은 2017년 2월 제55차 목회자세미나에 19명이 처음 참가했고, 제56차에 23명, 제57차에 30명, 이번에도 목회자 31명이 14시간 비행을 무릅쓰고 4회 연속 참가했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남미 파라과이에서 살면서 에스파냐어를 익힌 터라 지난해부터 성회에 참석한 멕시코 목회자들을 2년에 걸쳐 섬겼다. 이번에도 두 주 동안 동행하면서 성전 투어와 수양관 성회 참석 시 통역했다. 멕시코 목회자들은 지난 4월 담임목사 초청 성회 이후 많은 부흥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윤석전 목사님 초청 멕시코성회에 참가해 ‘기도’를 배웠다. 아내와 새벽기도를 시작했고, 설교하기 전날은 항상 기도했다. 그러자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사람이 교회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고, 치유 역사도 경험했다. 함께 참가한 우리 교회 부사역자들도 기도를 사모하고 영혼 구원에 마음 쏟고 있다.”(비탈리아노 멘도사 카날레스 목사, 시온산교회)

“윤석전 목사님 초청 성회 때 참가한 우리 교회 성도 모두 기도하는 신앙생활로 바뀌었다. 윤 목사님의 영적인 설교 말씀을 계속 듣고 싶어 한다. 스페인어 자막을 지원할 수 있다면 우리 교회 웹사이트와 멕시코 사영리 방송국을 통해 연세중앙교회 예배 설교를 전국에 방영하고 싶다.”(호르헤 리코 목사, 라호야교회)

“윤 목사님 초청 성회를 비롯해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3번째 참가했다. 성도 영혼을 살리지 못한 삯꾼 목사가 나인 것을 알고 눈물로 회개했다. 성회에 올 때마다 기도 시간이 는다. 영혼 사랑하는 주님 심정도 공급받는다.”(이스라엘 라구나 목사, 토르레푸에르테교회)

“지난 4월 윤 목사님 초청 성회 때 지역 교회들과 함께 참가했다.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들도 영적인 활기가 넘친다. 이번 목회자세미나에서 내 힘으로 목회하려고 했던 영적 무지를 깨달아 철저하게 회개했다.”(사울 도밍게스 하이메스 목사, 에벤에셀교회)

제58차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멕시코 목회자들은 큰 은혜를 받았고 성경대로 목회하기로 작정했다. 참가자 전원이 목회를 잘해 보려고 매일 1시간 이상 기도하기로 하나님 앞에 작정했다. 멕시코복음화네트워크(R.E.M: Red de Evangelizacion para Mexico) 모임을 활성화하고 채팅 앱 ‘왓츠앱(WhatsApp)’으로 연락해 함께 기도하며 받은 은혜를 지키려 한다.

윤석전 목사를 통해 전달받은 성경적인 복음 메시지와 주님의 목소리가 남미 땅에 울려 퍼질 때 얼마나 많은 영혼이 살아날지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시고 앞으로도 일하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59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