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 마가복음 통독
“예수님의 복음 분명하게 전할래요!”

등록날짜 [ 2025-09-02 22:21:48 ]
미국에서 절대적 기도생활 널리 알려
베이커 목사(미국)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에 참가해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전 성회에서도 “회개하지 않은 죄 탓에 수많은 문제와 고통을 겪게 되는데,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고통에서 자유해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다.
윤 목사님은 “회개로 기도를 시작할 것”을 무척 강조하신다. 사실 미국 사람들은 기도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대개 마음속에 감춰 둔 죄가 기도를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2018년 흰돌산수양관 하계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해 기도하다가 어깨 통증에서 자유해지면서 회개기도의 큰 전환점을 맞았고, 이후 기도하는 일에 몰두하고 오래 기도할 때 마음속에 있는 죄를 끄집어내어 회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목회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은 후 우리 교회에서는 매주 주일에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고 있다. 항상 회개로 기도를 시작하고, 기도를 마칠 때는 예수 이름의 권세로 마귀·사단·귀신 역사를 몰아내니, 모든 성도가 기도 응답을 경험하고 있다. 영적인 기도를 미국 교회에 권면하고자 온라인 미팅 플랫폼을 이용해 수많은 교회의 목회자에게도 기도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는 높은 범죄율과 빈곤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가 많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셔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이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어린이를 돕고, 복싱 코치 경험을 살려 복싱 프로그램도 열어 지역 어린이를 전도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 실제로 많은 가정이 예수 믿는 자녀들을 통해 예수님께로 돌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열었는데, 성도들이 내게 건네는 신앙적인 질문을 답변해 주고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업로드하고 있다. 윤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크게 영향을 받아 천국과 지옥, 영적 세계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복된 성회를 열어 미국에서 영적인 사역을 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지구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한 미국 목회자들이 흰돌산수양관 대성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도의 영력! 치유 역사 나타나
발라 시바 목사(인도)
2017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서 큰 은혜를 받은 후 기도 분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전에는 하루에 겨우 1~2시간 기도하다가 성회 참가 후 4~5시간씩 기도하니, 자연스럽게 영적생활과 목회 사역이 성장했다.
전도하러 나갈 때도 담대한 자신감에 충만하다. 매주 전도하러 나가서 마이크를 쥐고 거리에서 복음을 전한다. 많은 행인이 험한 말을 내뱉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수님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태어나셨고 모진 고난을 당하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이다.
사역이 힘들고 핍박을 당한다고 해서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하는 일을 주저할 수 없다.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할 이들이 안타까워서 복음 전도를 멈출 수 없다. 감사하게도 복음을 듣고 전도된 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적생활을 하고 있다.
설교를 하거나 심방하러 가기 전에 2시간씩 기도하고, 다녀온 후에도 성도들의 기도 제목을 놓고 3시간씩 기도한다. 감사하게도 목회자의 진실한 기도를 주님이 응답해 주셔서 성도들의 문제 또한 많이 해결되었다.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목회자가 먼저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다해 예배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목회자인 내 신앙생활이 확 달라지니,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몰라보게 성장했다. 한번은 뇌종양이 있는 자매를 위해 마음을 다해 안수하여 기도하니, 예수 이름의 능력으로 종양이 손에서 녹아 사라지는 역사를 경험했다.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 말씀처럼 기도를 통해 주님이 하신 일이다.
매해 목회자 성회에 참가해 윤석전 목사님의 삶과 목회를 배우고 있다. 항상 예수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의 삶이 내게 복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시절에 연세가족들과 함께 줌으로 예배드리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연세가족들과 윤 목사님이 기도해 주셔서 병을 치료받았고,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도 병원에서 줌으로 예배드리면서 아이를 보여 드렸더니 연세가족들이 자기 일인 듯 축하해 주신 것이 아직도 생각난다.
앞으로도 기도하는 목회자로 주님께 쓰임받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인도 목회자들이 목회자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기쁨이 가득해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