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사모의 중보기도 강의⑤] 중보기도 사역은 특공대의 사명
영적 군사되기 위해 훈련하라

등록날짜 [ 2009-09-22 17:10:43 ]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중보기도 사명 감당해야


하나님께서는 교회부흥을 위하여, 목사님의 목회비전의 성취를 위하여, 또한 모든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자가 되기를 원하여 중보기도 사역자에게 특공대의 사명을 부여해 주셨다. 특공대는 훈련받아야 싸울 수 있다. 중보기도학교를 통해 우리를 말씀과 기도로, 봉사와 헌신으로 훈련시켜 주신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일 뿐만 아니라 예수의 증인이며 예수의 군사이다. 그래서 우리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시게 할 분명한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이해하고 분별하며 그 뜻 앞에 철저하게 복종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해 기도해야
디모데후서 2장 1~7절 말씀을 보면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난을 감수할 수 있는 태도와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부름을 받은 자는 자기의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어야 한다. 좋은 군사로 우리를 불러 주셨기 때문에 세상일에 우리의 마음을 뺏겨서는 안 되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에 동의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훼방하는 사단을 대적함으로 예수의 승리를 재현해야 한다.
영적인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복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기도의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때에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통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셋째 마음을 깨끗하고 성결히 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서 깨끗이 하라는 것이다. 거룩함을 위해서는 예수의 피 공로를 힘입고 죄를 대적하여 이겨야 한다.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하든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고 순종을 통하여 결단하고 구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넉넉히 승리할 수 있는 권세 있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우리를 세워 주실 것이다.

능력 있는 목회하도록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야
교회와 성도들의 영적인 성장과 변화를 불러오는 강력한 파장은 기도로부터 나온다. 건강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영적인 교회는 예외 없이 중보기도의 특공대가 결성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중보기도를 통해서 목회를 능력 있게 만드신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도할 것은 목사님이 선포하는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 신령한 말씀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고린도후서 1장 11~14절에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돕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자만하지 않고 성도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바울의 겸손함을 통해서 목회자가 사역에 필요한 은사를 얻게 되는 것은 많은 성도들의 중보기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회자가 세속에 물들지 않고 진실한 목회자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변치 아니하고 주님의 심정과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오직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는 주의 종이 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비전을 모든 성도들과 공유하며 그 비전을 목회자와 성도가 협력하여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고, 성도들에게 교회의 방향을 확실하게 설정하고 격려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가 성품이 겸손하고 온유하여 주님을 섬기며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어떠한 일에도 인내하고 말씀 위에 견고히 서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신실함과 충성심이 넘쳐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일에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부교역자에서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에 대해 철저하게 일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목회자의 삶이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는 것이 교회 성장의 비결이고 중보기도 사역자를 부르신 하나님의 의도이다.
또한 우리는 민족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복음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신앙생활의 정서가 혼미할 수밖에 없고 질서가 파괴되므로 우리의 삶은 혼탁해진다. 복음화가 속히 이루어져서 하나님만이 지배하는 나라, 하나님의 영광만 가득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중보기도를 통해서 날마다 기사와 표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기도할 수 있도록, 생명 있는 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응답을 끌어내릴 수 있도록, 언제나 기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보기도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기도해야
중보자들이 자기를 개발하지 않고는 중보자로서 살아갈 수가 없다. 내가 먼저 살아야 남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중보기도자는 자기개발을 위해 자신의 죄 문제와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쓴 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경건과 순결한 생활에 힘쓰고 성도들을 대함에 있어 의와 믿음과 사랑과 온유로 대하여 교회의 덕을 세워 나가야 한다.
중보기도자는 기도의 훈련도 깊이를 더해 가야 한다. 주님의 보혈로 씻는 기도를 꼭 해야 된다. 그 보혈이 나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항상 충만하게 흐르는 영적인 느낌을 가지고 보혈을 의지하는 기도를 끊임없이 드려야 하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처럼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영적으로 더 깊은 기도를 드릴 수 있다. 하나님 앞에 겸손과 온유함으로 자신을 더 낮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힘써야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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