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세미나] 축복된 결혼생활을 이루어가는 방법
김종선 사모의 결혼세미나(2)

등록날짜 [ 2010-03-23 07:30:01 ]

배우자와 더불어 영적생활에 분명한 목적을 두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꿈’과 ‘비전’ 키워가야

사람은 어떤 가정,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어떤 영향을 받고 자랐느냐에 따라 그의 가치관이 달라지듯,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도 자신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결혼 후 평생을 배우자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갈 때까지 배우자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은 우리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사명 깨달아야
남녀가 합하여 가정을 이루는 결혼은 사람의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따라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사명과 책임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핏값을 지불하고 산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관점과 가치관을 가지고 우리를 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의 가치관을 발견하는 자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서 공개하신 어떤 큰일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제하지 아니하는 인생은 비참하고 초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제한 우리의 인생은 모두가 존귀합니다. 존귀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뜻을 넉넉히 이룰 수 있도록 그 모든 필요를 제공하여 주시고 우리를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에 의해서 아무리 큰 것을 구하여도 그것은 욕심이 아닙니다. 그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희망이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결혼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로 자신을 세우고 가꾸어 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키워나가자
축복된 결혼생활은 배우자와 더불어 영적생활에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믿음으로 꿈을 키워 나갈 때 가능한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도전도 없고 발전도 없습니다. 꿈을 갖는 자만이 자신의 모습을 주님 닮은 모습으로 계속 변화시킬 수 있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칭찬 받는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키우게 하시고 성취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지만, 마귀는 꿈을 키워가지 못하도록 계속 방해합니다. 꿈의 성취를 위해서 어떤 대가가 요구된다 할지라도 주저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인내와 희생으로 견디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 앞에는 영광이 되고 후대에게는 교훈과 귀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순간순간 우리를 깨닫게 하셨고 소원을 갖게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은 모두가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꿈이라 할지라도 그 꿈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명한 목적을 위한 꿈이라면, 그것은 욕심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꿈을 가꾸어 가는 모습 속에서 주님 닮은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아름다운 결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성장과정의 문화와 습관 맞춰나가야
참으로 위험하게도 결혼하기 전에 교제할 때에 이미 서로가 생각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축복된 결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상대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축복된 결혼생활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라난 성장과정에 따라 환경과 문화와 습관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하나 될 수는 없습니다. 서로 하나 되도록 맞추어가야 하는데 육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해야 할 급선무는 진리 되시는 예수님께로 믿음을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그리스도 위에 세웠다 할지라도 마귀역사는 눈에 보이는 환경을 통해서, 삶의 여건을 통해서 계속 빗나가고 어그러지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워진 그 믿음이 마귀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그 말씀이 나의 생명의 양식이 되어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도, 가정을 이루게 하신 목적도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시려고 하는 것임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려고 할 때에 우리의 언어가, 우리의 표정이, 우리의 삶의 방식과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칭찬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인정해서 그분의 의를 받아들일 때에 우리는 죄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을 육신의 소욕대로가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 때에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정오의 빛과 같이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의 생명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섬기게 될 때에 그 섬김은 하나님의 기쁨이 될 것이며, 그 삶은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간증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1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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