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영혼의 때를 위해 복된 생각을 소유하라
김종선 사모의 청년에게 보내는 메시지 (1)

등록날짜 [ 2010-05-10 13:53:41 ]

몸을 움직이는 생각이 곧 ‘나’임을 명심
언제나 죄를 이기는 영적생활 유지해야

청년들의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청년들이 새로워지고 심령 안에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분량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심령에 채울 때 생명이 넘쳐나고 예수로 주신 은혜가 풍성하게 나타나리라고 확신합니다.

소중한 ‘나’를 위한 삶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믿는 자들과 신령한 교제를 하시며 그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영적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인간의 혼은 생각하고 느끼고 감동하며 그것을 육신에게 반영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시한적이라 정해진 70년, 80년 세월을 영위하다 결국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죄를 범하게 하는 근성들이 인간 속에 가득하기 때문에 우리 영혼의 결과는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몸이 ‘내’가 아니라 그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생각과 마음이 곧 ‘나’라는 사실을 알고 이것이 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이 육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육신의 종이 되어 끝없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을 삶 속에 적용시키게 되면 영혼의 신령한 부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복음을 인격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새로워지고 그 모든 삶의 열매를 통해서 영혼의 때에 축복도 생명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청년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잠깐 있다가 사라져가는 육신에 가치를 두느냐, 아니면 영원히 사는 영혼의 때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도, 삶의 질도 달라질 것이며, 그 열매 또한 달라집니다. 생각에 따라 자기의 인생을 저주 아래 몰아넣을 수도 있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신령한 생명과 영생과 영혼의 때의 영광을 소유할 수도 있습니다.

바른 영적생활을 위해
영적생활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우리가 온전히 믿음으로 받아들여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고 그 해방된 기쁨과 감사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의를 이루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70~80년 살다가 없어질 육적인 일에 가치를 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것을 통해 권력과 명예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기 때문에 어떤 것이 내 영혼의 때에 생명이 되는지 분명한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영적인 세계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분별할 수 있는 지식을 갖고 있는데도 미련한 자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해 버리고 육신의 요구를 좇아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우리 자신을 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바로 이것이 영적생활이며 신앙생활입니다. 이것만이 우리의 인생을 성공시키는 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지식으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신령한 가치가 있는 영혼의 때에 두지 않고 시한적인 안목 속에서 범죄하고 있습니다. 죄를 이기는 것보다 더 큰 승리는 없습니다.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
예수께서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죄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세상 사람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또한 모든 믿는 자들의 주인이 되시어서 의로 인도하여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며 행운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축복과 생명의 일을 방해하는 악의 세력을 우리는 과감하게 우리의 생각 속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마음껏 자유와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되며 또한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은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준비한 면류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을 좇아 산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영원한 유황 불 못에 던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분명한 심판이 있습니다. 지금 내 생각대로 한 일이 영혼의 때에 분명히 적용된다는 것을 우리가 깊이 헤아린다면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가 되어서 우리를 알게 하시며 속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일을 알게 하시고 그 마귀의 일을 퇴치시킬 수 있도록 우리에게 권리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할 때에 우리는 영혼의 때에 최고의 영광스러운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1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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