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라
김종선 사모의 청년에게 보내는 메시지 (2)

등록날짜 [ 2010-05-18 10:04:16 ]

생각으로도 ‘악한 영’에게 틈을 주지 말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영적생활 유지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진리 안에 있는 자들은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의의 병기가 되어 하나님께 속하게 됩니다. 그러나 육신의 소욕을 거부하지 못하고 몰아내지 못하는 자들은 불의의 병기가 되어 죄에 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영혼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되, 도무지 육신의 생각이 틈타지 못하도록 생각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충만하게 채워 넣습니다. 

영혼의 때를 위한 가치관
우리의 생각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는 그 말씀 앞에 우리의 몸이 순종하게 됩니다. 생각이 우리의 몸을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사람들은 육신이 원하는 것들 즉, 세상의 물질문명을 통한 끝없는 육신의 소욕을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원치 아니하여도 그것은 결국 죄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이 쌓이지 않고, 마귀로 하여금 틈탈 수 있는 공간을 내어 놓는다면 결국 우리는 우리를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일을 도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시며 우리를 위하여 영혼의 때에 신령한 기업을 준비하시는 그 하나님께 온전히 복종하여 악한 자에게 절대 우리의 생각을 내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영적인 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삶이며 우리의 영혼의 때에 신령한 가치를 내는 삶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가치관을 영혼의 때에 둔다면 말씀을 사모하게 되고 그 말씀을 내 생각 속에 담기 위한 수많은 노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우리의 생각 안에 채울 때 우리를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려 호시탐탐 노리는 마귀의 역사를 적나라하게 분별해내고 대적하여 몰아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는 영적 싸움
영적생활을 하는 자는 승리하는 자이며 주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영적생활을 하지 아니하고 육신의 요구대로 사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재림이 도적같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준비하는 자는 주님이 언제 재림하시든 간에 들림 받아 주님의 신부로서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일에 독자까지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그 하나님의 은혜는 값없이 받았지만 영적생활은 정신을 바짝 차려 근신하고 깨어서 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 싸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오직 성령의 도움으로만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며 상고하는 일을 우리의 삶의 지식으로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 하고”(시1:1)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소욕은 끊임없이 우리를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도록, 악인의 꾀를 좇도록, 죄인의 길에 서도록 종용하고 그렇게 속이고 이끌어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절대 악한 영에게 속지 않습니다. 그 말씀의 전적인 통치 아래서 영혼의 때를 위하여 영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가 패배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에 죄가 지배하지 못하도록 악한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모두가 영적생활의 승리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영의 요구대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
천국 가는 길은 바로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때때로 육신을 굴복시키지 못해서 주님을 따라가지 못하고 죄에게 우리 자신을 내어놓을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우리 생각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귀에게 절대 뺏겨서는 안 됩니다. 육신의 요구를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각과 삶 속에 받아들이게 되면 육신의 소욕이 떠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일을 신앙생활의 원칙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때때로 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여러 가지의 환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 속에서 영적생활의 원칙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모든 환경 속에서 시시로 틈타고 공격하는 악한 마귀의 역사를 분리시키고 몰아낼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의 절대적인 영향을 우리의 생각 속에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영적생활에서 승리자가 되고 어떤 환란도 핍박도 시험도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육신이 하자는 대로 하면 망하게 되고, 반대로 영의 요구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살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 장래의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가늠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분명히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고 했고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고 있는지 불순종하고 있는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정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시켜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1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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