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영혼의 때의 부가가치를 최상으로 높여라
김종선 사모의 청년에게 보내는 메시지 (6)

등록날짜 [ 2010-06-21 23:11:25 ]

심령에 말씀을 채우고 그 말씀이 삶을 주장하도록
성령께 모든 삶 맡기고 그분을 인정하고 순종해야

청년들이 하나님께 사랑받은 확증, 곧 예수 그리스도가 베푸신 은혜로 하나님의 후사가 된 것을 증거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적생활을 절대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과거에는 깨어 있지 못하고, 근신하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때로는 망각하여 영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지라도, 이제부터는 생각과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세상의 유혹과 마귀의 궤계에 속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겸비해야 합니다.

말씀이 자기 삶을 주장하게 하라
청년은 생각의 그릇, 심령의 그릇에 하나님 말씀을 계속 채우고 그 말씀이 끊임없이 자기 삶을 주장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말씀의 주인이신 성령을 환영하여 내 안에 모셔 들이고 모든 삶을 성령님께 맡겨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려고 우리 안에 와 계십니다. 신령한 일을 구축하는 그 일을 성공하게 하시려고 우리 안에 와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묵상함으로 내 안에 채워 다른 것들이 도무지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를 책임지고 이끄시는 성령께 진리의 증인으로서 항상 순종하며, 그 진리를 몸소 실천하면서 세상을 향해 우리에게 주신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신하고 경성해서 기도를 절대 쉬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이시니 곧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신 분이요, 평화의 왕이요, 생명이요, 진리요, 빛이십니다. 빛이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어두움은 물러나게 됩니다. 진리가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속이는 거짓은 떠나가게 됩니다. 그분이 우리를 장악하면 우리는 절대 속지 않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있을 때 영혼의 때를 위한 최고 가치를 건설할 수 있고, 또 그 열매를 자기 기업으로 얻게 됩니다.

우리가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을 대장으로 모시고 영적생활에 전념할 때 믿음이 성장합니다. 주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하고, 주님 자세와 내 자세를 비교해서 어떻게든 주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영적생활입니다. 주님을 닮지 못하게, 주님 일에 동역하지 못하게 훼방하는 마귀역사는 하나님 말씀이라는 빛으로 조명하여 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이 전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그 뜨거운 영혼구원 열정에 동의하면서 열심히 주님을 경외함으로 충성합시다.

자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라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을 우리 삶에 개입하시게 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면, 우리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우리 안에 이기적인 생각이 가득하면 이웃을 용납하지 못하고, 희생하며 섬기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여 넉넉히 이웃을 용납하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웃의 영혼이 잘되는 일이라면, 이웃의 영혼이 사는 일이라면 기꺼이 섬기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변해야 합니다. 예수를 닮고 예수의 의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도 육신에 매여 죄의 열매를 내기 때문에 우리 삶은 아직도 무익합니다. 청년들이 힘 있는 그리스도인, 힘 있는 예수의 군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적생활을 통해서만 하나님이 계획하신 큰일에 동역할 수 있습니다. 자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함으로 육신의 일을 자기 안에 내버려두지 말고 예수의 피로 깨끗이 씻어내시기 바랍니다. 심령을 거룩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거룩하신 성령이 당신을 자유롭게 지배하고 주장하시도록 성령을 환영하고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철저하게 지지하고 순종함으로 굴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혼의 때를 위한 신령한 정복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리의 성령을 초청하고 환영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일을 사명으로 깨닫고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생각과 심령의 그릇에 하나님께서 생명(生命)을 부으시고, 은사(恩賜)를 부으시고, 축복을 부으실 때에 영혼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따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함으로 우리 삶의 모든 흔적이 주님을 사랑하는 고백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도록, 산 제물이 되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충성스럽게 헌신하도록 영적생활에 모두 승리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기도해서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영적인 생명력이 있는 것에 애착을 갖고, 열심을 품어 영적 도약을 하게 됩니다. 육신의 소욕이, 죄가, 사망이, 그 싹이 우리 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하나님 말씀으로 회개하여 나를 죽이고 신령한 그릇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요구가 내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내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도록 진리의 성령을 초청하고 환영하여 모십시다. 그리고 그분이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인정하고 지지하여 죽을지라도 순종합시다. 그것이 영적생활이며 우리 영혼의 때를 위한 부가가치를 최고로 올리는 일입니다. <끝>

위 글은 교회신문 <19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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