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믿음의 기도의 역사

등록날짜 [ 2010-11-24 13:02:49 ]

야고보서 5장 13~18절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자녀 돕기 원하는 하나님 아버지 의지하여
육신의 소욕과 신앙생활 방해요소 이겨야

하나님은 전지하셔서 모르는 것이 없으시고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못하실 것이 전혀 없으시며 하나님은 부유하셔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사 인간의 어떠한 문제와 어떠한 고통이라도 현장에서 능히 해결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수많은 불가능을 아시고 우리의 모든 불가능을 기도하면 들어주시겠다는 약속이요, 횡재와도 같은 축복의 말씀입니다.

기도하면 주겠다고 하시는 이 엄청난 약속은 인류에게 가장 큰 기업이요, 위대한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의 구주가 되시니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이 기업을 얻었으니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세상 모든 부모는 자녀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태어나기 전부터 그 자식을 위해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자식이 무엇을 구하든지 필요한 것이라면 반드시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자기 자녀들이 이 땅에서 무엇이든 필요한 것을 구하면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자녀와 백성을 지키시되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지키십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121:4~8).

그러나 언제라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면서도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혀 모르고 사는 자가 부지기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은혜의 분량을 알고 그분께 감사한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을 알고 계시기에 자신의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고 부유하신 절대적인 힘으로 도와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자기 명예를 걸고 구하면 모두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하셨으니(막11:24), 하나님이 기도를 요구하신 것은 불가능에 시달리는 인간을 도우시려는 하나님의 절대적 의지인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불가능을 하나님께 아뢰라
그런데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를 도와주시겠다고 하는 진정한 사랑의 뜻과 의도를 모르는 까닭입니다. 또 알면서도 구하지 않는 것은 도우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오해하기 때문이요, 자기 자신의 불행이 영육 간에 산재한데도 현재와 장차올 미래와 영원한 때의 불행을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나태와 게으름과 싫증으로 기도의 의욕을 상실하면 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나는 스스로 살 수 있으니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무지와 교만의 극치요,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며 성자 하나님께서 돕겠다고 자기 명예를 걸고 약속한 진실을 알지 못하여 내던져버리는 어리석은 소치입니다.

‘기도해야지’라는 감동은 당신 속에 있는 성령의 감동이요, 당신의 심정에서 요청하는 요구이니 육신이 거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육신은 기도를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육신의 생각과 나태, 게으름을 이겨야 합니다. 반드시 이겨서 육신을 기도하는 도구로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인간은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쉼 없이 하나님은 인간을 도와주겠다는 것이요, 인간은 쉼 없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산다고 하는 전지하신 하나님의 절대적 지식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자기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통해 자신이 가진 육적, 영적인 고통을 해결하여 행복하려는 것입니다. 수많은 불가능과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해서 행복해 보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만이 기도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돈 있고 명예 있고 권세 있고 세상 것이 형통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압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요, 세상의 조건만 만족하며 사는 세속적인 사람이니 영혼이 불쌍한 사람인 것입니다. 이 땅에서 내 육신은 다소 어려울지라도 영혼만은 행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일러스트/박철호

능력의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라
인간을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해치려는 마귀는 밤낮 쉬지 않고 역사합니다(벧전5:7~9). 악한 영, 마귀, 귀신 역사는 죄짓게 하고 병들게 하고 온갖 정신적, 영적, 육체적 고통을 가하며 역사합니다. 병든 자를 보십시오. 질병의 고통이 밤에 쉽니까, 낮에 쉽니까? 밤이고 낮이고 쉬지 않는 고통 중에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질병과 고통 끝에 육신을 마감하면 육체가 당한 질병의 고통보다 억만 배 더 고통스러운 지옥으로 끌고 가서 세세토록 고통을 가하지 않습니까?(계20:10, 계20:11~15)

이처럼 영적 세계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가 영육 간에 쉼 없이 영원히 괴롭히는데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면 그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영원한 때까지도 불행한 자입니다. 이같이 악한 영들과 죄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먼저 아시고 도와주시려는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자의 결과는 영육 간의 고통뿐입니다. 마귀와 죄로 말미암은 저주와 질병을 비롯한 영적, 육적, 정신적 고통이 존재하는 한 우리 인간이 동원할 최선의 수단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기도뿐입니다.

야곱은 얍복 강을 건너기 전날 밤 날이 새기 전에 다음 날 자기 목숨이 끊어질지도 모를 마지막 상황을 앞두고 형의 칼날이 자기 목에 닿기 전에 하나님께 자기 죽음의 부도를 막아달라고 몸부림쳐 기도했습니다. 능히 자기 목숨을 구할 능력 있는 하나님 앞에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상황에서 야곱은 믿음의 기도로 밤새 몸부림치며 싸운 것입니다(창32:24~28).

사랑하는 성도여, 당신을 해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현재의 것이든, 과거부터 팔자처럼 붙어 있는 것이든, 혹 미래에 다가올지도 모를 그 어떠한 것이라도 야곱과 같이 하나님의 힘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구하면 주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실천입니다.

성도여, 당신의 고통의 문제에 지지 마십시오. 마음은 원하나 육신이 약하고 환경이 좋지 않아 기도를 방해받는다면 이것은 구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시험인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와 영원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금 기도하여 구하라고 하신 하나님을 나의 불가능과 고통을 해결하시는 분으로 일하시게 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믿고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평생에 하나님의 응답으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꼭 응답됩니다. 믿음으로 하면 됩니다(약5:15~18). 믿음의 기도의 응답은 당신이 영육 간에 당하는 어떠한 고통이라도 즉시 파괴하고 해산시켜 해결할 것입니다. 구하라 하신 이가 역사하십니다. 믿음의 기도는 현재의 응답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기도합시다.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그리고 응답받고 자유를 누립시다. 할렐루야!

■ 기도합시다

"주여, 기도할 믿음을 주세요. 믿음의 기도로 나의 불행을 해결할 응답을 끌어내리게 하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218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