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의 살과 피

등록날짜 [ 2010-12-15 10:46:48 ]

예수 피만이 영원한 멸망에서 해결할 권세
성경 말씀 속에서 축복의 삶과 행복 누려야

요한복음 6장 52~59절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참된 음료와 양식이 되게 함으로 영원히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살고 싶은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예수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예수만이 영원한 양식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돼지가 새끼를 낳으면 돼지요, 개가 새끼를 낳으면 개요, 토끼가 새끼를 낳으면 토끼입니다. 또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사람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은 곧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즉 하나님 자신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생명의 살과 피를 이 세상의 많은 사람에게 주어서 영원히 살리시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다 갑니다. 구약을 보면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 120세, 130세가 넘는 고령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므두셀라도 죽었고, 아무리 고령자라고 해도 그들은 언젠가는 다 죽고 맙니다. 이 세상에 영원히 살 생명은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한 끼 버틸 양식이 있으나 영원히 살 양식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먹으면서 버티다가 언젠가는 죽고 맙니다. 또 세상에는 영원히 살 음료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마시면서 버티다가 언젠가는 죽고 맙니다. 이것은 지금도 우리가 경험하는 바요, 우리 조상과 먼저 간 수많은 사람의 죽음이 말해주는 생생한 현장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양식을 먹으면 사는 줄 알고 악착같이 먹으려 합니다. 또 마시면 사는 줄 알고 최상의 음료를 어떻게든 마시려 합니다. 이 세상은 목숨을 연장하려고 무던히도 몸부림을 치며 노력합니다. 그러나 먹은 자도, 마신 자도 모두 다 죽었으니 세상 것은 산다 하나 실상은 죽음이요, 인간을 전혀 책임지지 않는 것들뿐입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생명의 양식, 영원히 사는 양식, 생명의 음료, 영원히 사는 음료를 주러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류는 모두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세상 양식은 먹어도 다시 배고프고, 세상 음료는 마셔도 다시 목마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자기 살과 피로 주시는 양식과 음료는 영원히 주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명입니다. 이런 영적인 신령함이 오늘 여러분에게 생수같이, 양식이 넘쳐나듯이 경험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일러스트 / 박철호

생명이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사랑하십니다. 이 세상에 자기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 자식은 있어도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자기 아들의 생애에 관심이 대단하십니다. 성경은 아들을 향한 관심사로 충만한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세상에 대한 관심은 오직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집중하며, 그 피로 충만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다고 했으니(요일5:12),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이 살과 피로 오늘 여러분에게 충만해서 하나님의 관심 속에 보호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인 마귀와 죄를 당장에 해결할 최고 권세가 있습니다. 죄의 능력은 저주요, 고통이요, 사망이요, 지옥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있는 생명의 능력은 죄를 파괴합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도 없다고 했습니다(히9:22).

우리를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고 저주하고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가고 온갖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는 죄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6:23).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은 생명입니다. 그 삯이 사망인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인간 대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갚아버렸으니,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앞에 영원히 무효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만이 생명으로 충만합니다(레17:11).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인간을 저주하고,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가서 영원히 고통을 가하는 죄를 해결할 절대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영육 간에 파멸하는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완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보시면 그 죗값으로 영육 간에 영원히 형벌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해결하신 그 피를 보시면 하나님이 자기 아들의 피에 감동하시고 우리를 자기 아들과 같이 대우하셔서 자기 자녀라 부르십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8:16~17).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회개하라 하심은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에게 죄를 내어놓으라 하심이요, 죄를 내어놓으라 하심은 죄를 내어놓는 자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피 흘려 죽으셔서 살려 주겠다고 하시는 자기 목숨을 건 사랑의 목소리입니다.

세상에 이와 같은 사랑의 요구가 어디 있을까요?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이는 영원히 멸망할 죄를 해결할 길이 전혀 없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모르고 그 피를 소유하지 못한 자는 이미 자기 죄를 그 죗값대로 갚는 영원한 고통의 지옥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육체에 피가 다 빠지면 죽음이 오듯이 예수도 모든 피를 다 쏟으시는 순간 죽으셨습니다. 그 피가 어디로 갔습니까? 여러분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의 피를 가진 자에게서 오늘 죄가 종결될 것입니다. 죄로 오는 저주도 종결될 것입니다. 죄로 오는 고통도 종결될 것입니다. 죄로 오는 질병도 종결될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는 예수의 피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것을 믿는 것입니다. 또 죗값으로 오는 고난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말미암아 해결하는 그것입니다(마8:14~17, 사53:5~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없는 믿음이 있다면 자기 신념일 뿐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없는 선행이 있다면 박애주의일 뿐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없는 교리나 설교가 있다면 하나의 종교(宗敎)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없는 영혼이 있다면 그는 이미 지옥 자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없는 전도가 있다면 이단이요, 적그리스도요, 우리에게 자신의 피로 생명을 주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소리는 아닙니다(요일4:1~3).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는 죄 아래서 영육 간에 저주받아 고통당하는 인간을 영원히 살리려는 율법의 요구와 선지자들이 예언한 신령한 꿈의 완성입니다(요1:29~34). 성도들의 신앙생활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서 영원히 살려는 것이요, 자기 죄로 말미암은 저주를, 영원한 지옥 고통을 예수 그리스도 피를 통해 모두 해결하고 영원히 행복해지려는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의지요,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는 곧 나의 생명이요, 양식이요, 영원히 제한 없고 마르지 않는 영육 간에 행복한 기업입니다. 행복이 영원히 마르지 않는 예수의 피, 생명이 영원히 마르지 않는 예수의 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무제한 공급받아 불가능에서 자유한 예수의 피, 죄와 저주와 지옥의 고통을 당장 파괴하고 자유할 예수의 피,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저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마르지 않는 생명으로 소유하는 것이 바로 예수의 피입니다.

예수의 피를 노래하고 그 피에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기도할 때도, 찬양할 때도, 예배할 때도, 충성할 때도, 감사할 때도, 항상 그 피를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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