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기도생활(26)] 기도의 절대적 가치

등록날짜 [ 2021-10-13 13:59:39 ]

영적생활 승리할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께 기도해 성령 충만한 것

육신의 소욕 이기지 못하던 이도

기도해 성령 충만하면 능력 생겨

성령 충만하려면 오직 기도해야



기도해 얻는 성령 충만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최고의 능력은 성령 충만밖에 없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 충만하지만,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결코 성령 충만할 수 없습니다. 마가 다락방에서 제자들이 기도에 힘쓸 때 성령이 충만하게 임했습니다(행1:14, 2:4). 그래서 성령 충만한 자는 곧 기도가 충만한 자입니다.


성령 충만이란 하나님이 ‘나를 완벽하게 지배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100퍼센트 장악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그분의 기쁘신 뜻대로 사용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사람은 신앙생활이 항상 즐겁고 기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생생히 체험하면서 자기 자신을 내어 드리고 생명력 있게 신앙생활 하게 됩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는 사람 중에는 구원을 체험하고 소유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시인했으니 그저 이론적으로 구원받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원을 체험하고 소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그 체험을 그대로 전해 줄 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에게 진심이 전해져 마음이 찔리고 변화가 올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같은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제자들이 기도해 성령 충만해져서 “너희가 예수를 죄 있다고 죽였으나 그는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며 “그가 죽으셔서 우리 죄를 담당하였으니 각각 회개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우리와 동일한 체험을 가지라”고 말할 때 이천 명, 삼천 명씩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행2:38~41). 이처럼 기도는 체험을 가지고자 하는 것이요, 전도는 내가 경험한 체험을 전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으면 체험이 없고, 체험이 없으면 예수를 전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가치를 아는 영적 승리자

기도하는 사람에게서 성령의 능력과 성령의 은사가 나타납니다. 사도행전 2장 4절에 보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더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이 나를 100퍼센트 지배할 때 방언을 말하게 됩니다. 그런데 방언을 말하던 사람이 만약 하지 못한다면 그는 기도하지 않아 성령 충만을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사가 나타나고 더 발전하는 길은 오직 기도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성도들의 육신의 소욕과 주변 환경을 이용해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눈으로, 귀로, 생각으로, 환경으로 물밀 듯 밀려오는 세상 유혹을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물밀 듯 밀려오는 세상의 유혹보다 더 좋은, 신령한 하늘의 소망이 넘치면 됩니다.


우리에게 하늘의 소망이 넘치는 유일한 비결도 기도를 통해 성령 충만을 체험하는 일입니다.인간의 힘으로는 자기 육체의 소욕을 막을 수 없고 이길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육체의 소욕뿐 아니라 인간의 지성과 감성도 지배하니, 성령을 받는 순간부터 세상 것보다 하나님의 것을 더 사모하게 됩니다.


그러니 기도하여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타락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기도하기 싫은 때가 바로 영적으로 타락하고 있는 신호임을 알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기도하기 싫을 때일수록 더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시험이 오고 문제가 오면 금식을 해서라도 그 문제를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극복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또 청년들 중에는 좋은 직장을 포기하고 신앙생활 잘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 열심히 기도생활 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기도의 절대적 가치를 알고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육신의 안일보다는 하늘나라를 열망하는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자기 영혼을 사랑하여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믿음을 지키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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