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기도생활(27)] 하나님께 응답받는 통로

등록날짜 [ 2021-10-19 21:28:02 ]

무슨 문제든지 해결해 주실

능력의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하고 구하면 응답 받아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통로가 기도



#1. 기도하세요 지금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겸손하게 기도해 보세요/ 내 앞길 가로막는 장애물 있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돌아서지 마세요


#2. 기도하세요 지금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절하게 기도해 보세요/하늘이 무너져도 절망하지 마세요/ 주님 의지하세요 믿음을 가지세요   (후렴) 슬픔도 고통도 괴로움도/ 기도로 이겨 낼 수 있잖아요/ 기도하세요 기도하세요/ 주님은 당신 편입니다.


이 찬양은 ‘기도하세요 지금’이라는 곡입니다. 이 찬양을 부르던 이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더니, “목사님! 우리 아이가 아파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도 차도가 보이지 않아요. 병원에서는 입원을 시키래요. 아이가 너무나 불쌍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바짝 마른 몸에 열이 심하게 나고 있었습니다. 자기 입술로 “하늘이 무너져도 절망하지 마세요, 주님 의지하세요”라고 찬양하면서 정작 자신은 기도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사모와 함께 아이와 부모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거룩하신 주님, ‘하늘이 무너져도 절망하지 마세요’라고 찬양하는 이의 자녀가 이렇게 병들어 고통당합니다. 찬양이 고백이 되도록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이 시간 주께서 치료하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통곡하며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진실하지 못한 죄인입니다”라고 간절히 회개합니다. 얼마 안 있어 아이의 열이 내리면서 정상으로 돌아와 병원에 다시 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능력

기도는 듣지 않는 신에게 소리 지르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문제든 해결해 주실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께 진실하게 구하여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절대적인 통로가 열려 있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입니다. 그런데도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장로나 권사가 되었다 할지라도 기도해 받는 응답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기초는 기도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에게는 예수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똑같이 예수의 이름으로 손을 얹어도 어떤 사람은 병이 낫고 어떤 사람은 낫지 않는 이유는, 기도하는 사람에게서만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예수의 이름을 사용할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니 기도에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9:28~29).


만약 성도들에게 성경 공부만 시키고 기도를 시키지 않는다면 쉽게 타락하고 말 것입니다. 공부는 지성과 감성을 지배할 수 있지만 육신의 소욕까지 지배할 힘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지성과 감성뿐 아니라 육신의 소욕까지도 하나님께 지배당하여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삶,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승리의 삶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에 실패했을 때는 목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예수를 배신했습니다. 베드로는 매질당하는 고문과 죽음이 두려워서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며 도망갔습니다. 그러나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에 승리한 후에는 온 천하를 다니며 자기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제자들이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를 통하여 자신을 성령의 능력 앞에 굴복시켰기 때문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0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