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기도생활(48)] 영적 특성을 나타내라

등록날짜 [ 2022-03-21 21:15:36 ]

영의 사람은 영적 가난 끝내려고

하나님의 부유를 간절히 구하며

하나님께서 생명 주시기를 기도

영적 전쟁 승리하고 전도하려면

애타게 기도해 영적 특성 가져야


육신의 소욕에 얽매여 살아간다면 악한 것입니다. 이들은 돈이 많아 좋은 음식을 먹고 비싼 옷을 입으며 자기 마음대로 돈을 펑펑 쓸 수 있다면 그것을 제일로 여깁니다. 육신의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며 사는 것이 육신적으로는 피곤하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권력과 명예와 부를 얻어 육의 것으로 만족하며 살다가 육신으로 마감하려 합니다.


그러나 영의 사람은 자기 영혼의 요구가 돈으로 충족되는 것이 아니요, 문명으로 충족되는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만으로 충족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권력과 명예와 부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사모해 세상을 지배할 능력을 하나님께 구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할 권리가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영의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특성을 따라 정직하게 살기 위해 기도합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굶주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 자신이 가련하고 곤고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능적으로 노력하고 수고하는 것처럼, 영의 사람은 영적인 가난으로부터 탈피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고자 본능적으로 기도합니다. 영의 사람은 영혼의 때를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원한 생명으로 살려고 애쓰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영의 사람인지 육의 사람인지는, 그가 기도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로 결정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목사나 장로라고 해도 영의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평신도라도 자기 영의 사정을 알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영적인 사람입니다.


영적 전투의 승리를 가져오는 기도

영적인 사람은 세상 특성을 가진 사람과 만나면 대화를 절제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적생활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의 특성을 가진 사람과 대화하면 자기도 모르게 세상 특성에 젖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에게서 세상 특성이 나타나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거룩하고 영적인 특성만 나타나야 합니다. 영적인 특성만 나타내기 위한 방법이 바로 기도입니다. 영의 사람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절대적인 능력 아래서 날마다 영혼이 새로워지기에 언제나 감사와 찬송이 넘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103:1~5).


시편 103편 1절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고, 우리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세상적인 특성, 육체의 정욕적인 특성을 배제하고 영적 특성을 따라 내 육체를 이끌어 가는 엄청난 전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적 전투는 예수 믿는 자라면 반드시 수행해야 할 마땅한 의무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영적 전투의 승리를 부르는 시작도 끝도 모두 기도라는 사실입니다. 기도 없이는 영적 투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신앙생활에서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연세가족들을 섬기는 직분자나 각 가정에서 예수를 처음 믿은 사람은 더욱 기도하여 영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자기가 담당한 이들과 가족들을 주님 나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기도하기 위해 더욱 몸부림을 쳐서 자기 안에서 영적인 특성이 재현되도록 애써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